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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00

2016.07.06 13:49

SDG 조회 수:758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 있느니라 (잠15:31, 개역한글) 
 
The ear that heareth the reproof of life abideth among the wise. (Proverbs 15:31, KJV) 
 
 
훈계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잠언에서 가장 많이 강조되고 있는 주제 가운데 하나 입니다.
성경이 책망과 견책을 받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죄 아래 태어나서 수만가지 죄의 본성 가운데 살아가는 인생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을 통해서 교정하고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 결코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러한 죄를 꾸짖는 준엄한 책망을 견디지 못하는 자를 하나님의 자녀로 간주하지 않는 것이고 훈계를 멀리하는 자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며 그런자에게는 생명이 허락되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지혜는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죄가 드러나고 그렇게 정미한 말씀을 통해서 훈계와 책망을 들으며 하나님을 바로 알아가는 자에게 허락 되는 것입니다. 
 
지혜를 얻기를 바라는 자는 많으나 모두가 지혜를 얻지 못하는 것은 그 지혜는 생명의 경계와 책망, 그 너머에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책망을 받을 때 시험에 들거나 이를 거부하려는 마음을 갖지 마십시오. 
책망을 받을 그릇이 되는지 하나님은 먼저 그를 시험해 보십니다. 
 
우리 안에 죄성을 죽이며 모든 말씀의 훈계를 달게 받고자 할 때 우리의 영혼은 죄악의 어두움에서 벗어나서 더욱 청명해 지고 우리는 더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지혜를 주실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먼저 책망을 듣는 귀를 준비 시키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의 영혼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가 참된 지혜의 사람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십시오. 주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