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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04

2016.07.18 15:56

SDG 조회 수:701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잠16:2, 개역한글) 
 
All the ways of a man are clean in his own eyes; but the LORD weigheth the spirits. (Proverbs 16:2, KJV) 
 
 
우리의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은 언제나 하나님의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서 최종 평가됩니다.
타락하고 부패한 죄인들의 생각은 언제나 성경의 진리를 통해서 검증되지 않을 때 거의 항상 악하고 불의하며 불법한 것으로 치우치기 마련입니다. 
 
사람의 관점에서 아무리 옳고 선하고 합법적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언제나 악한 일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언제나 우리의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칼날같은 하나님의 평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 평생 동안 우리가 생각할 때 모두 옳다고 믿었던 신앙과 삶의 행위들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모두 틀린 것 이었고 하나님께서 인정 하시지 않는 것 이었으며, 그 사실을 지금 아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혹은 하나님 앞에 서서 알게 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래서 주님께서 나는 네가 누군지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순간이 우리에게 찾아 온다면 우리의 결국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7:21-27, 개역한글) 
 
매우 두렵고 떨리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삶속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과 그 결정들을 결코 우리의 생각과 관점으로 합리화 해서는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판단하는 것과 하나님의 판단이 분명히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절대로 자신의 머리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을 좇지 않습니다. 그것은 가장 어리석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성경이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는지 귀를 기울이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마지막 날에 영원히 어찌할 도리가 없는 황망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지금처럼 하나님을 예배하기만 하면 되는 것인지, 지금처럼만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지체들을 사랑하면서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면 되는 것인지, 언제나 내 생각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그렇게 자신을 판단하는 일에 힘쓰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지금, 스스로 자신의 모든 결정에 미소를 짓는 사람은 지극히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웃음을 맛보는 사람이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임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마지막 순간에 가장 빛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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