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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08

2016.07.18 15:59

SDG 조회 수:853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잠16:6, 개역한글) 
 
By mercy and truth iniquity is purged: and by the fear of the LORD men depart from evil. (Proverbs 16:6, KJV) 
 
 
'인애와 진리로 죄악이 덮일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악으로부터 떠난다.' 
 
인자(헤세드, חסד)와 진리(에메트, אמת)의 다른 의미는 자비와 신실함입니다. 이러한 성품은 하나님을 닮은 성도의 최고의 덕목을 의미합니다.
성도가 자비와 신실함을 지켜 행할 때 그의 모든 죄악과 허물이 덮어지고 용서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참된 회심의 열매는 다른 사람을 향한 자비와 신실함으로 드러나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 많은 죄악을 범하고 심히 타락한 삶을 살았다하더라도 그가 깊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경험함으로 사람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행하고 복음에 붙들린 신실한 삶을 살아간다면 그에게 덮어지지 않을 죄악은 없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안에 복음의 향기가 깊이 스며들수록 자비와 신실함이 우리의 삶에 아름답게 드러나는 인격을 갖추어 가야 할 것입니다.
복음을 말하는 사람들의 인격이 거칠고 날이 서 있어 사람들을 찌르고 베기 일수 라면 그는 복음의 정신을 결코 올바로 이해하지도 체험하지도 못한 사람일 것입니다. 
 
진리 안에서 인애와 진리가 더 깊이 우리의 인격을 지배하게 될 때 우리의 모든 허물들은 가리워지고 나아가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이어져 악으로부터 떠나는 경건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죄악에서 떠나고자 하는 마음만으로 죄를 멀리할 수는 없습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경외할 때 죄악은 점점 멀어지고 악을 혐오하게 되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사랑해야 세상의 쾌락이 미워지고 싫어지게 되는 것이지 세상의 화려한 유혹을 우리의 의지로 이기려 한다고 해서 이길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을 마음 깊이 경외함에서 세상을 이길 힘이, 악과 그 유혹에서 벗어날 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도 죄악의 습관에 머물러 있는 것은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그 질긴 끈을 아직 끊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죄악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에 앞서 우리는 진리안에서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기를 기도해야 할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것이 곧 악에서 떠날 수 있는 첩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이 진리를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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