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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16

2016.08.13 15:19

SDG 조회 수:798

왕의 진노는 살륙의 사자와 같아도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쉬게 하리라 (잠16:14, 개역한글) 
 
The wrath of a king is as messengers of death: but a wise man will pacify it. (Proverbs 16:14, KJV) 
 
 
지혜로운 신하의 역할은 왕의 진노를 가라앉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왕의 진노는 두렵고 무서우며 누구도 막아 설 자가 없지만 지혜로운 신하는 그 왕의 진노를 누구려 뜨릴 수 있을 만큼 총명하고 명철한 자 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에게는 이같은 지혜와 명철이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그는 누구도 쉬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을 해 냅니다.
왕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악귀가 들려 괴로워 하는 사울 왕 앞에서 다윗이 수금을 연주하면 왕의 마음이 평안을 얻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이와같이 화평을 이루고 분노를 잠재우며 갈등을 소멸시키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심을 기억하십시오. 
 
어디서든 분노를 촉발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할 뿐 아니라 자신의 감정까지 다스리지 못해서 언제나 쉬 분을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 온유하고 슬기로운 말로 분노를 가라앉히고 마음을 진정시키며 다시 화해를 이끌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왕의 진노를 다스리기 전에 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일부터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화평케 하는 사람들입니다. 
 
왕의 진노 뿐 아니라 모든 진노의 불을 끄는 평화의 사람들이 바로 신자들이어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도 무더위 속에서 이 말씀을 기억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