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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283

2016.06.09 10:27

SDG 조회 수:689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잠15:15, 개역한글) 
 
All the days of the afflicted are evil: but he that is of a merry heart hath a continual feast. (Proverbs 15:15, KJV) 
 
 
사노라면 우리에게 고난의 날들이 찾아오는 것은 우리의 힘으로 피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고난의 날들은 그것이 우리의 죄로 말미암는 것이든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이나 연단이든 동일하게 견디기 힘든 고통을 수반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이같은 고난을 주시는 것일까요.. 죽을 만큼 힘든 고난의 험악한 날들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난을 즐기시는 신 이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에 찾아온 그 고난의 의미를 우리가 올바로 깨닫고 이해함으로 슬퍼하고 괴로워하며 고통을 당하는 것만으로 고난의 시간을 지나가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의 인생에 찾아온 가장 괴롭고 고통스러운 시간들 속에서 그 고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체험함으로 그 모든 고난의 날들이 잔치하는 날처럼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그 사랑을 경험하며 내가 하나님께 이렇게 소중한 존재인지를 깊이 발견하는 영혼의 큰 유익과 즐거움이 있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성도는 인생 속에서 즐겁고 행복하고 기쁜 날들이 아니라도 오직 하나님 한 분 때문에, 그 분을 우리 마음과 영혼 속에 모시고 깊이 하나님을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힘든날들 조차도 가장 기쁜 잔치날처럼 여기고 그 모든 날들을 지나갈 수 있는 사람들임을 이 세상에 증명하는 자들입니다. 
 
괴로울 때는 하나님이 안계신 것처럼 고통스러워 하고 모든일이 형통할 때는 자신이 만든 기쁨과 행복인듯 즐거워 한다면 그러한 삶이 불신자와 다를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성도는 어떤 날들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견고히 신뢰하며 역발상의 신앙으로 인생의 모든 날들이 천국을 행해 다가가는 기쁘고 즐거운 날들로 여기며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기쁨으로 살아가는 희락주의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생애에서 매일 매일이 가장 기쁜 날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한 오늘도 우리에게는 잔치날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언제나 죄와 불순종이 잔치의 흥을 깨는 근본 원인이 됨을 기억하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영혼의 기쁨과 소망이 가득한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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