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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285

2016.06.09 10:28

SDG 조회 수:661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15:17, 개역한글) 
 
Better is a dinner of herbs where love is, than a stalled ox and hatred therewith. (Proverbs 15:17, KJV) 
 
'채소의 식사와 거기에 있는 사랑이 살찌운 소와 그곳에 있는 미움보다 더 좋다.' 
 
오늘의 본문은 진정한 행복의 가치와 그 요소가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살진 소를 매일 먹을 수 있는 물질의 풍요로움이 행복의 절대적인 가치로 여기겠지만 그런 부요함 속에서 서로 미움과 반목으로 고통을 당한다면 그것이 어찌 진정한 행복일 수 있는지 성경은 반문합니다.
오히려 그런 물질의 넉넉함과 미움이 함께있어 육신은 편안하지만 영혼은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먹을 것이라곤 채소 밖에 없더라도 사랑과 신뢰와 존경이 넘치는 것이 더 큰 행복의 조건이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의 가정이 진정으로 소중하게 여기며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질의 풍성함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마음, 서로 소중히 여기며 아껴주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고갈 될 때 행복은 무너지고 가정은 지옥이 되는 것입니다. 
 
부의 가치보다 더 소중한 사랑은 무엇에서 비롯됩니까..
인간적인 노력에 의해 가능한 사랑일까요..이는 불가능한 그리고 한계가 있는 불완전한 사랑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사랑이 우리안에 흘러넘칠 때 모든 상황과 형편을 초월한 사랑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은 사랑은 반드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속에서 부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사랑과 평강이 사라질 때 우리는 결국 그 빈자리를 물질을 통해 얻는 기쁨으로 채우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하게 되는 것이고 결국 그렇게 사랑을 버리고 물질의 노예로 전락하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물질의 넉넉함에서 비롯되지 않습니다.
살진 소를 얻고 사랑을 잃어버리느니 사랑과 평강을 얻고 채소로 만족하려는 가난한 마음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행복은 깃드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신자가 어떤 가치관을 품어야 하는지 성경이 말씀하는 원리에 주목하고 순종하지 않을 때 성도의 삶도 불행해 질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모든 것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풍성함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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