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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298

2016.07.06 13:48

SDG 조회 수:621

눈의 밝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좋은 기별은 뼈를 윤택하게 하느니라 (잠15:30, 개역한글) 
 
The light of the eyes rejoiceth the heart: and a good report maketh the bones fat. (Proverbs 15:30, KJV) 
 
 
이 본문은 사람의 몸과 마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눈의 밝은 것' 이란 히브리적인 관념상 사람의 얼굴 중에서도 눈이 사람의 내면을 가장 잘 표현하는 기관으로 마음의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이 그 눈을 통해서 드러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내면의 영혼이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강과 희락으로 가득한 사람은 눈으로 그것이 드러나고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게 되어 항상 밝은 표정을 짓는 사람이 됩니다. 
그렇게 마음과 눈이 맑고 밝은 사람은 그를 대면하는 사람들에게도 기쁨과 생기를 전하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슬퍼보이거나 우울해 보이고 어둡게 보이는 사람은 눈빛에서 그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눈은 마음의 창입니다.
마음과 영혼의 상태가 눈빛을 통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영혼이 언제나 은혜로 충만할 때 신자는 그 눈빛과 인상으로도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또 한가지는 '좋은 기별' 입니다.
좋은 기별 이란 기다리던 좋은 소식이나 깜짝 놀랄만한 기쁜 소식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가장 좋은 기별은 구원의 복된 소식입니다.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이야 말로 우리의 뼈를 윤택하게 하는, 몸과 마음을 강건하게 하는 근원이 됩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해 줄 수 있는 모든 말 가운데 가장 의미있고 아름다운 최고의 말이 있다면 복음을 전하거나 성경의 귀한 깨달음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생명의 복된 말씀을 나누며 유익한 말씀을 나누는 것은 영혼을 살리고 살찌우며 튼튼하게 하는 일입니다. 
 
신자는 언제나 자신의 영혼을 돌아보아 주의 은혜로 충만케 함으로 온화하고 평강이 넘치는 눈빛과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며 언제나 누구에게든 전할 복음을 준비하여 사람들의 영혼과 육신을 건강하게 하는 일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영적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인들은 표정에서도 말에서도 그리스도가 드러나고 사람들에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에 진리의 불을 밝히십시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하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될 수 있습니다. 
 
선한 눈빛으로 영혼을 살리는 기쁜 소식의 사람으로 기억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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