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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02

2016.07.06 13:51

SDG 조회 수:631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잠15:33, 개역한글) 
 
The fear of the LORD is the instruction of wisdom; and before honour is humility. (Proverbs 15:33, KJV) 
 
 
본 구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면 지혜를 얻게 되며 지혜의 훈계가 여호와 경외함의 도를 가르친다는 의미로 해석 될 수 있습니다.
지혜가 목표하는 궁극의 지향점은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참된 지혜의 깨달음을 얻지 못하거나 진심으로 그 마음에 하나님을 경외하고자 하는 뜻이 없는자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는 준엄한 사실을 우리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오랜 세월 교회를 다녔어도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깨닫지 못했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어 여전히 성경의 많은 진리의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현저히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구원의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특징은 그는 하나님 앞에서 한없이 겸비하다는 것입니다.
전적으로 무능하고 무지하며 미천한 죄인에게 임한 하늘같은 은혜와 사랑을 알기에 겸손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되고, 그렇게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의 법도와 계명에 순종하고자 하는 자는 결국 하나님 앞에서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을 받아쓰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진리 안에서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게 될 때, 십자가의 그 놀라운 구속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게 될 때 인생은 비로소 자기애와 교만의 단단한 껍질을 깨고 하나님 앞에 선 단독자가 됩니다.
한없이 겸비한 죄인의 심정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높이는 삶을 살다가 결국은 하나님 앞에서 영생을 누리는 존귀한 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추구하시는 삶이 바로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것인지 깊이 생각 해 보십시오.
이 말씀에서 벗어나 있다면 당신의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있을 뿐 진리 안에 거하는 삶은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지혜의 훈계를 사모하시는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훗날 한 곳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이 진리를 깊이 묵상하시는 하루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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