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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마음

2015.04.16 19:41

SDG 조회 수:1130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왕상15:14, 개역한글) 
 
솔로몬 이후 암울한 시대가 계속되고 있을 때 샛별처럼 빛나는 왕이 등장하게 되는데 그가 바로 남유다의 아사 왕이었습니다 
 
아사는 선대의 왕들처럼 정복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며 넓은 영토를 다스리렸던 왕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아사는 하나님앞에서 우상을 숭배하며 악행을 일삼았던 다른 왕들과는 달리 그는 종교개혁을 단행했던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성경은 아사의 마음이 온전하였다 고 말합니다
원문에서 '온전하다' 라는 의미는 이것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빵을 구울 때 한 덩어리로 굽습니다 이때 빵을 반으로 나누지 않은 완전한 한 덩어리를 표현할 때 '온전하다' 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즉 빵을 처음 만들었던 그대로의 상태를 '온전하다' 라고 표현했던 것입니다
어느 한쪽이 부서지거나 떨어져 나간 상태가 아닌 그대로의 상태가 바로 온전함(살렘)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그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앞에 온전하였다는 의미가 이제 더 구체적으로 이해 되실 것입니다 
 
아사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불결하거나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겨 나뉘어 있다거나 삶의 어느 부분이 무너져 있는 채로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였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신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기대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존재로 변화되어져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온전한 사람이 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온전함을 추구하고 있는지 아니면 오늘도 우리의 삶의 어느 한부분은 여전히 불순종하고 세상을 사랑하며 교묘한 합리화로 하나님과 자신을 기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정직하게 살펴보십시오  
 
우리의 간절한 소망과 서교장로교회의 존재의 목적은 우리가 얼마나 부요해지며 외형적인 규모와 성도의 수를 증가시킴에 있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모든 지체들이 함께 이 온전함을 추구하는 것이며 그 온전함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디 부족한 목사와 함께 끝까지 이 뜻을 품고 가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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