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잠언 묵상 271

2016.05.28 12:12

SDG 조회 수:705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잠15:3, 개역한글) 
 
The eyes of the LORD are in every place, beholding the evil and the good. (Proverbs 15:3, KJV) 
 
 
'여호와의 눈들은 모든 곳에서 악한 자들과 선한 자들을 감찰하신다.' 
 
모든 장소에서 모든 것을 소리없이 지켜 보시는 분이 계십니다. 온 천지에 그 분의 눈들이 가득하십니다. 그 눈은 모든 사람들의 심장과 폐부을 꿰뚫어 보십니다. 
그 분은 바로 전지전능 하시고 무소부재 하시며 무소불능 하신 여호와 하나님 이십니다. 
 
'감찰하시느니라' 동사의 시제가 현재분사형인 것으로 보아 하나님의 감찰하심은 창세 이후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쉼이 없이 진행되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악인이든 선한 사람이든 하나님 앞에서는 결코 숨을 수 없습니다. 
겉보기에는 아무리 경건하고 선해 보여도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추악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달리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는 분이 아니라 그의 내면과 영혼을, 아무도 보는 이가 없는 순간에도 그를 주목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경건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눈이 가득하다는 의식에서 비롯됩니다. 
어디서나 악한 자와 선한 자를 감시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불꽃 같으신 시선 앞에서 우리의 머리 속을 한 순간 스쳐지나 가는 죄악된 생각까지 모두 스캐닝(scanning) 되고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우리의 판단과 행위에 대해서 옳다고 판단하고 선하다고 믿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의롭고 선하며 공명정대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는 선 악간에 모두 하나님에 의해서 기억되고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그것은 반드시 우리에게 보상과 보응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목전에 차례로 베풀리라 하시는도다."
(시50:21, 개역한글) 
 
인생들이 오만 무례하게도 죄악된 길을 가면서도 하나님께서 속히 징벌하지 않으시고 침묵 하시니 하나님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처럼 여긴다고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비웃고 계십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 죄를 다 드러내시고 책망하실 것이라고 분명히 경고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부디 죄악된 길로 행하는 자신을 합리화 하지 마십시오. 어떤 삶을 살아가던 그 모든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심판 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오늘도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보지 못하시는 것이 없고 알지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지엄하신 눈들 앞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0 잠언 묵상 300 SDG 2016.07.06 733
339 잠언 묵상 299 SDG 2016.07.06 674
338 잠언 묵상 298 SDG 2016.07.06 619
337 잠언 묵상 297 SDG 2016.07.06 564
336 잠언 묵상 296 SDG 2016.07.06 656
335 잠언 묵상 295 SDG 2016.07.06 591
334 잠언 묵상 294 SDG 2016.07.06 640
333 잠언 묵상 293 SDG 2016.07.06 689
332 잠언 묵상 292 SDG 2016.07.06 621
331 잠언 묵상 291 SDG 2016.06.21 623
330 잠언 묵상 290 SDG 2016.06.21 658
329 잠언 묵상 289 SDG 2016.06.21 738
328 잠언 묵상 288 SDG 2016.06.21 628
327 잠언 묵상 287 SDG 2016.06.21 934
326 잠언 묵상 286 SDG 2016.06.21 571
325 잠언 묵상 285 SDG 2016.06.09 659
324 잠언 묵상 284 SDG 2016.06.09 589
323 잠언 묵상 283 SDG 2016.06.09 687
322 잠언 묵상 282 SDG 2016.06.09 629
321 잠언 묵상 281 SDG 2016.06.09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