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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96

2019.04.06 23:39

solafide1004 조회 수:542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주를 경외케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시119:38, 개역한글)

Stablish thy word unto thy servant, who is devoted to thy fear. (Psalms 119:38, KJV)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진리 속애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 갈수록 성도의 삶에서 나타나는 감출 수 없는 모습은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경외함입니다.

한 성도의 삶에서 나타나는 경건함과 그의 인격에 깃든 거룩한 신전의식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며 진리를 통해서 얼마나 큰 은혜를 경험했는가와 비례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믿음을 견고하게 세워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나 인위적인 유사은혜와 감동으로는 결코 자신의 영혼을 올바로 세울 수 없고 읽을 수록, 깊이 묵상할 수록 자신의 영혼을 사로잡아 하나님 앞에 겸비케 만드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자신의 영혼과 삶을 건실하게 세워가는 능력이 됨을 믿고 이것을 구하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날마다 죄의 유혹에 쓰러지고 무참하게 패배하는 나를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까
무엇으로 우리의 영혼을 무장시킬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게 만드는 진리의 말씀만이 날마다 우리를 다시 회개의 자리로 이끌며 새로운 힘과 위로를 통해서 성도의 삶을 살아가도록 도우시는 거룩한 능력의 원천임 잊지마십시오.

우리 모두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에 빠지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점점 더 그리스도의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도달 해 가는 우리의 삶과 주를 경외하는 백성들이 모인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큰 영광을 받으시기를 간절히 앙모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움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십시오.

성찬식을 앞두고 다시 한번 복음서를 묵상하시면서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풍성한 은혜가 여러분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