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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00

2019.04.06 23:40

solafide1004 조회 수:501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훼방하는 자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뢰함이니이다 (시119:42, 개역한글)

So shall I have wherewith to answer him that reproacheth me: for I trust in thy word. (Psalms 119:42, KJV)

언제나 한없는 인자하심과 자비하심으로 고난과 시련 가운데 있는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건지실 때 성도는 우리를 비웃고 멸시하며 대적하는 자들 앞에서 분명하게 그들에게 해줄 말이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너의 고통과 괴로움에 대해서 네가 믿는 하나님은 왜 침묵하고 있느냐’ 라는 모든 조롱과 훼방하는 말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는 자녀들을 비상한 방법으로 도우시고 그 어려움 속에서 건져 내실 때, 신자는 그렇게 하나님을 멸시하고 부정하는 자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에 관해서 생생한 증언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믿음 안에 있을 때 우리가 받게 되는 은혜입니다.
시련이나 시험이나 침체 가운데 있을 때 성도는 이것을 넘어갈 은혜를 부어 주시길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간절히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진리를 많이 깨닫고 기도하지 않는 것보다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일천 해도 하나님께 열렬히 기도하는 자가 속히 시련과 시험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더욱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밀한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의지할 때 우리를 대적하는 자들에게 어떤 말로 그들을 제압하고 이길 수 있는지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모든 어려움들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기도와 말씀으로 세상과 영적인 싸움을 싸워나아가는 자들입니다.
전쟁에서 훌륭한 무기는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조건이 되듯이 성도의 모든 영적인 싸움에서 시험과 역경과 침체를 극복할 힘은 축척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서 비롯됨을 잊지 마십시오.

요행히 찾아온 시련과 시험이 아니기에 요행스럽게 그것이 지나 가리라 생각하지 말고 굳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며 간절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실 때 반드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세상에서 시험과 핍박과 고통을 당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도우시는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