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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02

2019.04.06 23:41

solafide1004 조회 수:975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영영히 끝 없이 지키리이다 (시119:44, 개역한글)

So shall I keep thy law continually for ever and ever. (Psalms 119:44, KJV)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시인의 사랑은 과장되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 대상에 대해서 언제나 다소 과장되고 격앙된 감정을 갖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랑의 대상에 대해서 너무도 열렬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를 내 영혼 보다 더 사랑하오..’
분명 과장된 표현이지만 이러한 고백은 받는 이의 마음을 한없이 행복하게 해 줍니다.
그 과장이 나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 이기에 오히려 감동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에 대한 사랑의 지극함은 시인에게 이러한 표현과 고백과 다짐을 통해 내게 했습니다.

‘..항상 영영히 끝없이 지키리이다’
마음에 갇힌 간절한 열망은 어떻게든 표현할 방법을 찾습니다. 어떻게 고백할 수 있을지를 언제나 고심합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성도만 이러한 고백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한결같이 영원토록 끝없이 나는 당신의 말씀을 지킬 것입니다. 당신만을 사랑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이러한 진실한 고백을 간절히 듣기 원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아아.. 부디 우리를 위해 언제나 간절히 기도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고백도 이렇게 간절하고 열렬하게 타오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영혼이 진리의 말씀에 대한 사랑에 포로 되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