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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92

2019.08.26 10:05

solafide1004 조회 수:706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법은 진리로소이다 (시119:142, 개역한글)


Thy righteousness is an everlasting righteousness, and thy law is the truth. (Psalms 119:142, KJV)


시인은 하나님의 의의 영원성과 하나님의 법은 참된 진리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깊어 질 수록 우리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 역시 깊어집니다.

신앙의 주제가 내가 받을 복과 형통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얻는 신령한 지식과 깨달음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성령께서 그렇게 성도의 영혼과 마음의 관심을 자연히 나에게서 하나님께로 움직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신앙의 연수가 더 해 갈수록 나에게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만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는 것이 더 큰 기쁨과 감사의 이유가 됨을 깨닫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깊이 알아갈 때 신자는 나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 때문에 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화 되어갑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찬양하게 되고 그 놀라우신 사랑에 감격하게 되며 하나님의 법의 그 완전하심 앞에 굴복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본질적인 아름다우심에 우리의 영혼과 인격과 삶이 깊이 영향을 받을 때 신자는 하나님의 그 존재하심 자체만으로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시인의 고백이 우리에게 조금 낯설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영원하신 의’ ‘진리이신 주의 법’, 이것이 시인의 묵상의 재료였다는 점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에게도 더욱 하나님의 본질과 성품에 다가갈 수 있는 은혜와 지각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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