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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00

2019.08.27 09:09

solafide1004 조회 수:956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내 소리를 들으소서 여호와여 주의 규례를 따라 나를 살리소서 (시119:149, 개역한글)

Hear my voice according unto thy lovingkindness: O LORD, quicken me according to thy judgment. (Psalms 119:149, KJV)

시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호소하며 자신의 간구를 들어 주시길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 공의로운 심판에 따라서 자신의 영혼이 활발하게 살아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견고하게 신뢰하는 사람만 이렇게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습니다.
나에 대해서 인자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심을 신뢰할 때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수 있고 하나님께서 나를 올바로 판단 해 주심을 알 때 우리의 영혼은 이 눌림과 고통과 핍박 속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절망이 몰려오고 모든 의욕이 사라지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판단하실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최선을 다해도 결과가 좋지 못할 때 우리는 낙심하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시인처럼 기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자하신 주님 부디 내 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부디 내가 틀리지 않음을 하나님께서 판단 해 주심으로 내 마음과 영혼히 살아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때때로 바른 길을 가다가 지치고 힘들 때 하나님께 이런 기도가 필요합니다.

저에게도 이런 간절한 기도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주의 위로없이 이 고독한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신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의를 행함으로 낙심하지 마시고 우리에게 인자와 긍휼을 베푸시며 우리를 판단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 이심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심을 믿습니다..
우리에게 새 힘을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연약한 우리가 끝까지 이 길을 갈 수 없음을 아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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