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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25

2019.10.02 18:43

solafide1004 조회 수:1005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시119:174, 개역한글)

I have longed for thy salvation, O LORD; and thy law is my delight. (Psalms 119:174, KJV)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을 간절히 열망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법이 자신에게 기쁨이 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자신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가 만약 아직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면 결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참된 회심을 통해 구원을 확신하게 된 사람이라야 더욱 구원에 대한 진지한 관심이 있습니다.
마치 요리를 아주 잘하는 사람일 수록 모든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듯이 말입니다.

바른 구원과 바른 믿음, 바른 복음과 교리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그것을 간절히 추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에서 영적인 참된 만족과 기쁨을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몸을 위해서 건강에 좋은 것에 집착하듯이 구원받은 성도는 그 구원의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고 더 그에 대해서 진지하게 매달리게 됩니다.
그래서 더 풍성한 지식과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이고 사람들이 결코 알 수 없는 신령한 기쁨을 그의 영혼이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세계는 언제나 갈구하고 갈망하는 자가 더 좋은 것을 얻고 맛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 맛을 알기에 구원 얻은 신자는 ‘나는 이제 구원 받았으니 구원에 대한 모든 지식이나 교리 따위는 내게 필요치 않아’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같은 죄인이 어떻게 삼위 하나님의 이 크신 은혜와 사랑을  입게 된 것일까’
‘나를 어떻게 구원하신 것일까..’

철이든 자녀가 어머니에게 ‘저를 어떻게 낳으셨어요 얼마나 고생하시면서 저를 키우셨습니까..’
눈물이 가득 고인 얼굴로 어머니를 올려다 보며 묻게 되듯이, 신자는 그렇게 자신이 어떻게 다시 태어나게 되었는지에 관해 지대한 관심을 갖습니다.

그리고 나의 구원을 위해 주께서 행하신 그 모든 위대하신 걸음마다 형언할 수 없는 감동과 기쁨을 얻습니다.

‘아..제가 그런 사랑 속에서 그와 같은 고통의 대가를 지불하신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 속에서 태어났군요..’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고 감격하게 됩니다.
성찬식이 바로 그와 같은 의미입니다.

그 기쁨과 그 감동을 잊지 마십시오.
무엇으로도 빼앗기지 마십시오.

주께서 그토록 사랑하신 성도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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