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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235

2016.04.05 16:30

SDG 조회 수:659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히 여기느니라 (잠14:2, 개역한글) 
 
He that walketh in his uprightness feareth the LORD: but he that is perverse in his ways despiseth him. (Proverbs 14:2, KJV) 
 
'그의 정직 안에서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한다. 그러나 그의 길들을 벗어나는 자는 그분을 멸시한다.'
직역하면 이런 의미입니다. 
 
본문은 정직하게 행하는 자와 패역하게 행하는 자가 각각 하나님을 어떤 태도로 대하는 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직 이란 단어의 히브리어의 의미는 도덕적으로 올바름을 의미하는 것으로 성경은 정직하게 행하는 자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동일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가운데 정직하지 않은 자가 없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경외 라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보이신 은총에 대해서 특별한 경건으로 답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체험하고 기억하는 사람의 삶에서 풍겨나는 향기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함이며 그 경외함은 다시 정직하게 행하는 삶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음이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신자의 삶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과 정직한 삶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자가 정직을 추구하지 않는 다면 이는 거짓이고 모순입니다.
정직한 자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는 종종 있을 수는 있어도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는 자 가운데 정직하지 않는 자는 있을 수 없습니다.
신자의 하나님 경외함의 진수는 정직한 삶 임을 잊지 마십시오. 
 
반대로 패역 이란 말은 비뚤어지다, 벗어나다 라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에서 비뚤어지고 벗어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그 모든 원인이 그 자의 마음 속에 하나님을 전혀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멸하고 있음 때문이라고 성경은 일갈 합니다. 
 
모든 진리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의 뜻으로 부터의 비뚤어짐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그가 주일마다 습관적으로 교회에 나올찌라도 지옥을 면할 수 없는 자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감찰 하시는 분 이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어야 어떤 불이익과 핍박과 갈등을 무릅쓰고 라도 하나님 경외하는 도를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도 없는 사람에게 예배를 드리게 하고 성경 묵상을 강조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강요에 불과합니다.
신앙은 강제로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하나님 경외함이 없으면 불가능하고 경외함이 없는 자에게 정직한 삶을 강요하는 것은 무가치한 일일 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면서도 종교생활을 습관적으로 이어갈 뿐인 교회 안에 있는 불신자들이 있습니다.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주실 자에게는 그렇게 진지하게 기도할 힘까지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지, 우리의 자녀들은 지금 어느 쪽에 해당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하나님을 대하는 여러분의 자세와 태도를 확인해 보십시오.
경외와 정직에 가까운지 아니면 패역과 경멸에 가까운지.. 
 
안타까운 것은 지금 자신이 매우 심각한 영혼의 상태에 빠져 있음에도 이를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종교인들입니다.
부디 우리 모두에게 우리 자신의 영혼의 상태를 올바로 볼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야 황망한 결과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훗날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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