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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215

2016.03.14 19:31

SDG 조회 수:665

스스로 부한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체 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잠13:7, 개역한글) 
 
There is that maketh himself rich, yet hath nothing: there is that maketh himself poor, yet hath great riches. (Proverbs 13:7, KJV) 
 
 
스스로 부유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자가 있고 반면에 스스로 가난하다고 생각하지만 재물이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왜 이러한 상반된 모습이 나타나는 것 일까요..?
허세와 허영,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 가에 대한 평가에 민감한 사람과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내실을 기하는 사람의 차이와 특징을 성경은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항상 자신의 외모나 외형적인 모습을 통해서 평가를 받고자 하기에 실상은 소득이 많지 않으면서도 사치스럽게 자신을 꾸밉니다. 그는 부자가 아닌 부자인 척 할 따름인 사람에 불과합니다.
초라함과 화려함의 기준이 모두 외형적인 것에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사람들이 외형적인 모습만으로 자신을 어떻게 평가를 할지에 관해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내면이고 보여지는 가치는 진실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언제나 밖으로 보여지는 것에 그다지 마음을 쓰지 않게 됩니다. 
 
지식도 재물도 많이 가졌지만 그것을 자랑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여기고 묵묵히 오늘도 자신의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마음과 영혼이 건강한 사람이 있고
끊임없이 자신의 실상을 감추고 속이며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어도 마치 많은 것을 가진 것처럼 자신을 과장함으로 남들처럼 화려하게 살아가고 싶어하는 영혼과 마음이 병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복신앙은 이런 기형적인 성도의 삶으로 미끄러지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 마음에 계신 신자라면 이 세상에서 무엇을 목표로 하며 어떤 삶을 지향해야 하고 무엇으로 사람들이 아닌 하나님께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까요.. 
 
세상에서는 하나님 없는 부와 성공을 검어쥔 사람들이 대접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영적으로는 헐벗은 자들에 불과합니다.
세상에서는 그다지 여유가 없고 화려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초라하기 이를데 없지만 영생을 소유한, 하나님의 소유가 된 영혼이 부자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인 신자이지요.. 
 
세상에 속지 마십시오
부디 물질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행복의 조건이 아님을 잊지 마십시오.
보여지는 것에 과도히 예민하지 마십시오
보이지 않는 당신의 영혼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진정한 부자가 누구인지를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삶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는 오직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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