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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97

2016.02.23 15:11

SDG 조회 수:613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궤휼을 말하느니라 (잠12:17, 개역한글) 
 
He that speaketh truth sheweth forth righteousness: but a false witness deceit. (Proverbs 12:17, KJV) 
 
 
'진실한 증인은 정직하게 증언한다. 그러나 거짓들의 증인은 속임을 말한다' 
 
'진리를 말하는 자'와 '거짓 증인', 모두 법정에서 사용되는 단어들 입니다.
말 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사상과 신념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유죄와 무죄가, 정의와 불의가, 막대한 이익과 손실이 말 한마디에 달려있는 순간에, 한번 만 양심을 속이면 모든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는 상황에도 그 마음과 양심이 하나님께 붙들려 있는 사람은 결코 거짓과 속임을 말 할 수 없습니다. 
 
마틴 루터는 브롬스 의회 앞에 소환 되었을 때 이렇게 담대히 말했습니다.
"..내 양심은 하나님께 붙들려 있습니다.." 
 
환난과 박해의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신앙의 양심을 속일 수 없어서 결국은 순교의 길을 택하였던 반면 지금의 그리스도인들, 성직자들은 온갖 거짓과 기만을 밥먹듯이 자행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마음에 하나님께서 거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양심이 하나님을 향한 경외감에 강력히 붙들려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짓과 속임에 능한 하나님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사람은 그래서 악인입니다.
그가 교회를 다니고 있다면 그는 지금 하나님과 자신을 기만하고 있는 죄악을 범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의 심령을 꽤뚫어 보고 계시는, 지엄하신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는 결코 자신의 기만과 거짓을 감추지 않고 하나님께 정직하게 고백하는 자입니다. 
 
성도는 하늘의 법정을 유념하여 살아가는 자 입니다.
세상에서는 무죄 이나 하늘의 법정에서는 유죄일 수 있고
세상에서는 유죄 이나 하나님의 판결은 무죄일 수 있음을 언제나 깊이, 신중하게 염두하는 자가 바로 참된 신자입니다. 
 
마음 속에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두려움이 있어야 언제나 정직하고 진실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가장 의식하는 것이 하나님의 시선 인지 사람들의 눈길 인지 깊이 생각 해 보십시오..
두려워 해야 할 대상만 을 두려워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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