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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80

2019.03.02 23:55

solafide1004 조회 수:593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내가 주의 증거를 지켰사오니 훼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시119:22, 개역한글)

Remove from me reproach and contempt; for I have kept thy testimonies. (Psalms 119:22, KJV)

이 세상에서 바른 믿음을 지켜 살아가는 성도에게 훼방과 멸시는 피할 수 없는 고난입니다.
억울함을 당하고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조롱과 비난을 당하는 일은 신자에게 감당키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일들을 당하게 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그러한 멸시와 비난과 조롱 앞에 우리의 마음이 휘둘리지 않고 그럴수록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결연히 지켜 나아가는 것입니다.
결국 세상이, 무지한 자들이 우리를 비웃고 조롱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낙심하고 절망케 만들어서 믿음의 자리를 떠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신앙의 정도를 포기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래도 예수를 믿을 것인가..’ 그렇게 도발하는 것입니다.

그런 일들이 일어날 수록 성도는 더욱 힘써 그런 멸시와 비난 앞에 보란듯이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신앙의 정도를 걸어가야 것입니다.

하나님께 더욱 간절히 기도하며 어떤 가운데서도 주의 증거들을 지킬 힘을 주시길 시인처럼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모든 방해와 비난을 잠잠하게 만드는 것은 그 같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일체 흔들림이 없이 신자의 모든 도리를 잠잠히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시선을 고정하고 이 모든 상황을 통제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입니다.

거친 풍랑이 일어나 배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시는 것도, 순풍이 불어와 다시 순항하게 하시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모두 이유가 있어 훼방도, 우리를 향한 비난과 멸시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신자는 항상 배후와 원인을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방해과 비난 속에서 신자의 믿음의 뿌리는 견고하고 깊어지기 마련입니다.
오늘도 모든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믿음의 심지가 더 깊어지기를 기도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섭리해 오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휴일을 의미있게 보내시고 저녁에는 함께 기도의 자리에서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국가를 위해 기도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죄가 이기면 기도가 죽고 기도가 이기면 죄가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