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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127

2022.08.19 08:05

hi8544 조회 수:310

<묵상, 설교 한토막>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그렇게 하나님을 섬기는 본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들은 개인의 경건과 영적인 순결을 지키는 일에 진력했습니다.
노래하는 자나 문지기들 또한 레위인들로 그들 모두는 다윗과 솔로몬의 명을 좇아 행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사장들과 그리고 노래하는 레위인, 문지기 레위인들 그들 모두는 자기들 마음대로 임의대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고 다윗과 솔로몬이 정한 규례대로,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성무를 감당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역대상 역대하에 기록된 내용을 의미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자기의 뜻대로 목회를 하는 것은 교회와 성도들의 영혼 전체를 지극히 위험한 지경에 빠뜨리는 일이 됩니다.
하나님의 정미한 말씀을 올바로 전하지 않고 거기에 사람의 생각을 집어 넣거나 인간의 사상과 철학을 가미하고 이념과 시대의 정신의 물을 타는 일은 참으로 사악하고 참람한 죄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목회자는 오직 성경과 교리에 정초하여 그리고 교회의 역사가 우리에게 밝히 제시하고 있는 그 길을 따라서 검증된 진리의 길로 교회와 성도를 이끌어야 할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신앙 함에 있어서 무엇인가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내는 일에 능한 자가 아니라 참된 진리에 정초한 올바른 전통을 복원하고 복구하는 일에 능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를 건강하게 지켜내고 여러분의 영혼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는 그리고 시대의 사람들은 모두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첨단의 시대에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더욱 편리한 가치들을 추구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그렇게 흘러가서는 결코 안됩니다.
시대를 좇아 가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역행해서 오히려 과거로, 진리로, 올바른 교회의 전통을 유지하고 지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에 진정한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대면 예배’, 이제 다음은 ‘메타 버스 교회’ 그리고 그 다음은 또 무엇에 현혹될까요..
바로 적그리스도일 것입니다. 
자신이 자칭 재림 메시야라 주장하는 자를 추종하며 많은 교회들이 급기야 배도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진리에서 벗어남이 없고 더욱 성도 여러분들을 설득해서 교회를 계속 올바른 방향으로 개혁해 나아가는 일이, 성경으로 돌아가도록 만드는 일이 바로 이 시대의 목회자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이 일을 잘 감당 해내는 목사이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다른 새로운 것이 아니라 다윗과 솔로몬의 명을 따라서 행했던 그 레위인들처럼 오직 성경의 진리의 가르침을 좇아서 그 길로만 끝까지 교회와 여러분의 신앙을 인도할 수 있는 목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그것이 진정으로 여러분의 영혼을 위한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