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잠언 묵상 68

2015.08.06 09:53

SDG 조회 수:828

14 사특한 자의 첩경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찌어다
15 그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찌어다
(잠4:14-15, 개역한글) 
 
14 Enter not into the path of the wicked, and go not in the way of evil men.
15 Avoid it, pass not by it, turn from it, and pass away.
(Proverbs 4:14-15, KJV) 
 
 
'너는 사악한 자들의 통로에 들어가지 말라 그리고 너는 악인들의 길로 나아가지 말라.
너는 그것을 거절하라. 너는 그 곳을 통과하지 말라. 너는 그곳으로부터 돌이켜라. 그리고 너는 벗어나라.' 
 
원문을 직역하면 한글 성경과는 조금 다른 의미가 됩니다

사특함 이란 악인의 의도와 태도를 묘사하는 단어로 사악함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사악한 자는 하나님을 멸시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불순종하는 자를 가리키는데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결코 악인들의 통로와 길에 들어가지 말고 그 길로 함께 걸어가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악인들이 살아가는 무신론적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물질을 숭배하는 그런 악한 삶의 방식을 함께 추구하지 말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별과 분리가 얼마나 중요하면 네 번에 걸친 부정 명령어를 연이어 사용하며 이 말씀을 강조하고 있는지를 살펴 보십시오 
 
거절하라
통과하지 말라
돌이켜라
벗어나라 
 
악인의 길로 부터 신자는 어떻게 해서든 피하고 벗어나며 돌이켜야 함을 성경은 엄중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 길은 화려하게 보이는, 성공 가도 처럼 보일 수 있고 즐겁고 행복 해 보이는 길 일 수 있으며 우리에게 헛된 부러움과 동경을 갖게 만드는 길로 여겨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신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되어 있지 않고 내세의 영광과 기쁨에 대한 소망으로 영혼이 채워져 있지 않으면 늘 사악한 세상과 악인들의 삶을 흠모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사악한 자들의 길은 필경 사망의 길이요 영원한 지옥의 불못을 향하는 고통의 길이란 것을 잊지 마십시오 
 
세상에 취하면 그 멸망의 끝이 희미하게 보이지만 말씀에 취하면 그 사특한 자의 끝이 선명하게 보일 것입니다 
 
신자가 이 악한 세상에서 사악한 그들의 법을, 그들의 관례와 관행을 좇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많은 성도라 이름하는 자들이 결코 가서는 안되는 그 사특한 길로 악인과 함께 걷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악인과 함께 악한 이익을 위해 나란히 길을 걷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삶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누구와 어떤 길로 행하고 있습니까..? 
 
신앙은 거룩한 분리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55 잠언 묵상 104 SDG 2015.10.08 932
1554 묵상, 설교 한토막17 hi8544 2022.03.08 930
1553 잠언 묵상 287 SDG 2016.06.21 924
1552 잠언 묵상 53 SDG 2015.07.14 923
1551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66 solafide1004 2019.08.03 919
1550 잠언 묵상 18 SDG 2015.05.22 919
1549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65 solafide1004 2019.03.02 918
1548 묵상, 설교 한 토막 328 (잠 11:1-3) hc 2023.06.08 914
1547 잠언 묵상 13 SDG 2015.05.20 914
1546 잠언 묵상 331 SDG 2016.08.27 912
1545 돌이킴의 은혜.. SDG 2015.04.04 909
1544 묵상, 설교 한토막263 (히 6:9-12) hi 2023.03.10 908
1543 잠언 묵상 106 SDG 2015.10.08 907
1542 잠언 묵상 69 SDG 2015.08.06 906
1541 잠언 묵상 210 SDG 2016.03.14 902
1540 잠언 묵상 79 SDG 2015.08.22 900
1539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13 solafide1004 2019.09.13 898
1538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00 solafide1004 2019.08.27 898
1537 묵상, 설교 한토막243 (히 4:14-16) hi 2023.02.02 896
1536 신앙고백, 교회의 반석 SDG 2015.04.16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