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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24

2015.11.03 09:34

SDG 조회 수:737


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로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 (잠10:1, 개역한글) 
 
The proverbs of Solomon. A wise son maketh a glad father: but a foolish son is the heaviness of his mother. (Proverbs 10:1, KJV) 
 
 
지혜로운 아들과 미련한 아들이 대비를 이루며 설명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하캄' 의 뜻은 학식과 기술의 풍부함과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영특함,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순종함에 있어 신중함을 의미하는 단어로 성경에 사용 되었습니다. 
 
반면 '미련한' 으로 번역된 '케실' 이라는 단어는 지혜와 지식이 결여된 자,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는 자를 의미하고 사람을 어두운의 길로 인도하는 통로가 되는 것으로 성경에 사용되고 있는 예를 볼 수 있습니다. 
 
잠언 17장 21절은 미련한 자를 낳은 자는 근심을 당하며 그의 아비는 낙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지혜로운 부모님은 어려서 부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올바르고 지극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자녀의 모습속에서 가장 큰 감사와 기쁨을 얻습니다.
그렇게 자녀를 양육하는 것을 가장 귀한 가치와 사명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경이 말씀하는 진정한 지혜로운 자녀는  다른 것으로 부모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지극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건을 훈련하며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으로 성실하고 정직하게 성장해 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가르치면 아비를 기쁘게 하는 아들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세상의 지식으로만 가르치고 배울 뿐이면 결국 어미의 근심이 되는 영적으로 미련한 자식이 될 수 밖에 없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여러분..
지금 어떤 가치와 기준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며 자녀를 양육하고 계십니까.. 
 
자녀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여러분을 낳아 기르시는 모든 과정 속에서 부모님에게 더없는 감사와 기쁨의 제목이 되고 있습니까..? 
그렇게 살아온 지난 날들 이었습니까..? 
 
훌륭한 부모님도 아름다운 자녀도 모두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을 떠나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이야기들 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지혜로운 자녀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마음에 근심과 슬픔이 되는 자녀입니까.. 
 
하나님과 부모님의 뜻을 거역하며 어리석은 삶을 고집하는 자녀가 받는 벌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훗날 그대와 동일한 자녀를 낳아 부모님이 당한 마음의 아픔과 고통을 그대로 느끼게 되는 일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과 부모님께 기쁨이 된 자녀가 받는 보상은 훗날에 그런 경건한 자녀를 낳아 
그대가 부모님의 기쁨이 되었듯이 그대의 자녀를 통해서 또한 하나님의 주시는 기쁨과 행복과 보람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까.. 
 
오늘도 진리 속에서 그 분명한 답을 얻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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