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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31

2016.08.27 19:36

SDG 조회 수:923

강포한 사람은 그 이웃을 꾀어 불선한 길로 인도하느니라 (잠16:29, 개역한글) 
 
A violent man enticeth his neighbour, and leadeth him into the way that is not good. (Proverbs 16:29, KJV) 
 
포악한 사람은 그 영혼에 악함이 가득한 사람입니다. 죄악은 언제나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을 유혹해서 함께 죄악에 빠지게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은 하와는 그것을 곧바로 아담에게 내 밀어 그도 먹게 한 것을 보십시오.
악은 계속해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이시키고 확대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악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범죄는 더욱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악한 자들과 신자가 교제하는 일은 지극히 어리석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를 통해서 모든 악한, 불신앙적이고 무신론적이며 인본주의적인 것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환경과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조차도 구별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우리 자신의 영혼을 지킬 수 있고 믿음의 바른 길로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의인과 악인이 존재합니다. 악인의 존재의 사명은 지금도 의인들을 꾀어 악에 빠지게 하고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영혼이 강포한 자를 주의 하십시오. 그가 아무리 아름답고 세련되고 지극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다가온다 하더라도 그는 당신의 영혼을 기필코 악에 빠뜨릴 자입니다.
유혹을 조심하십시오.
한번 유혹에 빠져 들면 헤어 나오기 어렵습니다. 항상 깨어 있어 분별하며 여러분이 가까이 해야 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잘 분별하여 행하십시오. 
 
여러분 자신을 신뢰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감정과 판단과 느낌은 진리가 아닙니다.
성경의 진리를 좇아 판단하고 여러분의 모든 감정을 잘 통제 하기를 바랍니다. 
 
악인의 꾀임에 넘어가는 자가 되지 말고 악에 빠진 영혼을 바른 진리로 건져내고 그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자가 되십시오. 
의인은 그렇게 영혼을 선한 길로, 영생의 길로 인도해 내는 영혼의 안내자입니다. 
 
죄악이 창궐한 세상속에서 오늘도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 처럼 순결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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