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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89

2016.11.14 17:23

SDG 조회 수:965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지식 없는 소원은 선치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그릇하느니라 (잠19:2, 개역한글) 
 
Also, that the soul be without knowledge, it is not good; and he that hasteth with his feet sinneth. (Proverbs 19:2, KJV)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 두가지 어리석음을 본문은 다루고 있습니다.
첫째는 지식이 없는 영혼, 또는 마음입니다.
마음에 분명하고 요동치 않는 확고한 뜻이 세워지는 것은 참된 진리를 깨닫고 그것을 축척해 나아갈 때 입니다.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지혜와 명철로 채워지지 않을 때, 시편 기자의 말처럼 그는 멸망하는 짐승과 같은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의 모든 침체와 권태의 원인은 항상 강조하거니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부재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진지함이 그 영혼 가운데 유지되지 않을 때 무지로 말미암은 수 많은 그릇된 생각이 마음에 혼란과 의심과 회의를 불러 일으키고 불필요한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어리석게도 자신의 육신의 허기짐을 위해 밥을 먹는 일은 거르지 않으면서 오늘도 참된 진리의 양식을 먹는 일에는 지극히 게으름과 무관심으로 일관하면서 깊은 침체와 방황의 나락으로 추락하는, 자신의 영혼을 방치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든 변명과 핑계와 자기 합리화를 뒤로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견고히 붙드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으려거든 밥도 먹지 마십시오.
그런 각오와 결의없이 방황과 혼돈은 끝나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성급한 발을 가진 자는 언제나 잘못된 길로 가기 마련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급한 발이란 언제나 진리안에서 심사숙고 하지 않는 마음을 뜻합니다.
지식이 없는 마음은 성급한 발로 모든 것을 그르치게 마련입니다.
마음에 진리가 새겨져 있지 않은 우매한 사람은 무엇을 하든, 누구를 만나든 모두 그 결과는 최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정교한 지식이 없이 어떻게 올바른 길로 자기의 인생을 이끌어 갈 수 있겠습니까.. 
 
모든 실패와 무능의 지름길은 하나님을 알고자 하지 않는 마음의 무관심과 의지의 박약에서 비롯되며 그런 자의 삶은 언제나 구태의연하고 지리멸렬함으로 채워져 갈 것입니다.
그것이 당신의 영혼이 진리에 대해 그토록 진지하지 않은 결과이며 그 대가입니다.. 
 
오늘도 이 말씀 앞에 여러분 자신을 깊이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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