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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58

2019.08.03 21:56

solafide1004 조회 수:920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나의 고난이 막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시119:107, 개역한글)

I am afflicted very much: quicken me, O LORD, according unto thy word. (Psalms 119:107, KJV)

시인은 깊은 고난 속에서 자신의 영혼이 살아나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베푸시는 은혜뿐임을 고백합니다.
현실의 막심한 고난 보다 말씀을 통해 자신이 반드시 소성케 될 것을 확신하며 소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고난을 가중 시키시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며 그렇게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바랄 때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우리를 고치시고 회복시키시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우리의 영혼에 깊이 각인 시키십니다.

나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생애적으로 경험하게 하심으로 평생에 그 말씀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살아가게 만드십니다.

고난이 깊은 가운데서도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영혼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영적인 자해를 가하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그 고난 속에서 자기를 찾는 자를 결코 멀리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그 고난을 통해서 인생을 새롭게 하시고 이전에 알지 못했던 진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멀리 하도록 만드는 모든 강퍅한 마음과 생각은 사탄에게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신자는 반드시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게 됩니다. 견고한 믿음을 구축하게 됩니다.
결국 이 고난과 시련을 내게 주신 그 선명한 뜻을 그렇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만 그 고난이 내게 유익임을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는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있다고 여기는, 그래서 아직 하나님을 찾을 이유도 없이 그렇게 마음을 굳게 닫고 있는 것이라면 속히 그 마음을 돌이키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더한 고난을 통해서라도 당신을 기어이 꺾으실 것입니다.

내 영혼이 다시 소생케 되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희락과 평강으로 회복되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길 뿐입니다.

절망과 낙심을 위한 고난이 아니라 나를 살리고 새롭게 하며 더 성장시키기 위한, 그 믿음이 더 견고해 지기 위한 고난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경험함으로 내 영혼이 살아나는 이 신비한 고난의 유익을 모두 경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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