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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02

2015.10.08 11:11

SDG 조회 수:817

13 그 계집이 그를 붙잡고 입을 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말하되
14 내가 화목제를 드려서 서원한 것을 오늘날 갚았노라
15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서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잠7:13-15, 개역한글) 
 
13 So she caught him, and kissed him, and with an impudent face said unto him,
14 I have peace offerings with me; this day have I payed my vows.
15 Therefore came I forth to meet thee, diligently to seek thy face, and I have found thee.
(Proverbs 7:13-15, KJV) 
 
 
사탄에게 붙들린 자는 그가 남자가 되었든 여자가 되었든 뱀같은 혀로 사람을 홀리는 힘을 갖습니다.
그리고 이내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미혹에 빠뜨립니다. 
 
음녀는 자기의 집으로 들어온 소년을 이제 심각한 타락의 길로 이끕니다.
사탄에게 부여받은 모든 능력을 동원합니다.
그녀는 그를 집요하게 끌어 안고 입을 맞추며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가책 들을 모두 그 뻔뻔한 얼굴 아래 감추고는 교태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유혹의 말을 들어 보십시오. 
 
이 소년과의 만남은 자신이 하나님께 화목제를 통해 기도한 응답의 결과라고 정당화하고 합리화하고 있는 간교함을 볼 수 있습니다.
추악한 죄악을 범하면서도 이것이 죄가 아닌듯이 속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죄악의 특징입니다. 
 
'..죽을까 하노라..' 
 
마귀는 이 한마디로 하와로 하여금 하나님의 언약을 망각 케 하고 죄에 대한 경계심을 무력화 시켜 버렸습니다. 
 
이 음녀가 자신을 위해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아닙니다.
양심의 가책에 떨고 있을 소년을 위해서 이러한 기만의 화술을 통해서 소년으로 하여금 더욱 안심하고 죄에 빠져들게 하기 위한 의도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대를 만나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내 마음의 간절한 소원의 이루어짐이고 우리의 만남은 운명이라고, 
다른 사람이 아니라 지금껏 나는 그대를 찾아 오늘까지 방황했었노라 고 뱀의 혀를 놀리고 있습니다. 
 
속지 마십시오.. 
 
그대가 지금 불신자를, 혹은 유부녀를, 유부남을 가슴에 품고 있다면 모든 것을 태워버릴 불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대를 창조하실 때 계획하시고 의도하신 모든 선하신 뜻을 정녕 그 악한 자와 더불어 산산히 깨뜨리는 길이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인지를 깊이 생각 해 보십시오. 
 
음녀의 혓바닥 놀림에 넘어가면 결국 자신의 영혼을 팔아 버리게 되듯이, 믿지 않는자와의 결합은 그대에게 반드시 재앙이 될 것입니다. 
 
뱀의 혀에 속아 이미 많은 자들이 배도의 길로 향했음을 잊지 마십시오 
 
다음차례는 이 모든 말씀을 무시한 당신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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