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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72

2019.08.03 22:01

solafide1004 조회 수:621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내가 공과 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압박자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시119:121, 개역한글)

I have done judgment and justice: leave me not to mine oppressors. (Psalms 119:121, KJV)

시인은 공의와 정의를 행한 자신을 압제자에게 보내지 말아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이 말씀을 달리 해석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는 압제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징벌하시고 심판하신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세상의 권력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징벌하고 이 땅의 교회를 박해하는 수단이 되기도 했던 일은 성경과 유구한 기독교의 역사가 우리에게 증언하고 있는 바 이기도 합니다.

성도와 교회가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할 본분을 잃어버린 채 맛을 잃은 소금처럼 하나님의 법을 떠나 그 도덕성이 추락해 버릴 때 이제 그 존재의 가치를 잃은 교회와 신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도구는 세상의 포악한 권세자들이 될 것입니다.

모든 진리의 말씀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음에도 전혀 이를 깨닫지 못한다면 그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점점 더 핍박과 박해의 때가 임박해 오고 있는 이 때에 신자는 더욱 하나님 앞에서 성도로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하며 자신들을 돌아보아 우리가 참된 신앙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힘써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 성경의 바른 진리와 정의가 무너져 가고 있는 세상에서 공의와 정의를 힘써 행하고 있습니까
목소리 높여 진리를 수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성도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습니까..

부패하고 타락한 인본주의의 극악함을 보여주는 이 시대 속에서 성도는 더욱 영적으로 각성하여 하나님의 의를 지켜 나아가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교회를, 신앙의 자유를 압제하고 박해하려는 권력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길은 힘써 정의와 공의를 외치는 길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하나님의 공의를 지키려는 자들과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신자는 반드시 진리의 편에 서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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