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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36

2015.11.17 14:49

SDG 조회 수:662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요 가난한 자의 궁핍은 그의 패망이니라 (잠10:15, 개역한글) 
 
The rich man's wealth is his strong city: the destruction of the poor is their poverty. (Proverbs 10:15, KJV) 
 
성경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부자와 가난한 자, 모두의 어리석음에 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부자의 가장 큰 어리석음은 자신의 쌓아둔 재물이 자신에게 안전과 평안을 보장해 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재물을 의지하여 살아간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재물과 하나님을 함께 의지할 수 없음을 언제나 기억하십시오.
주께서는 네 물질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쌓아둔 재물로 말미암아 온전히 하나님 만을 의지하지 못할 때 그 재물은 결코 안전을 보장 해 줄 수 없을 뿐더러 재앙이 될 뿐 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재물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의지할 경고한 성이 되지 못하게 하십시오. 
신자가 그것을 성으로 삼을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성을 허물어 버리실 것입니다. 
 
'가난' 이라는 단어의 히브리적인 의미는 물질적인 궁핍을 의미하기 보다는 언제나 자기 자신을 통제하거나 주체하지 못하는 무기력과 게으름을 뜻합니다. 
 
유혹에 쉽게 무너지고 마음 먹은 것을 이루어 내지 못하는 박약한 의지가 모두 '가난' 이라는 의미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돈이 많아도 자기를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고 돈이 없어도 심지가 견고하여 자신을 말씀으로 엄격하게 통제하는 사람은 부요한 사람인 것이지요.. 
 
가난의 마음은 다른 것으로 통제 되지 않습니다.
장소와 환경이 달라진다고 해서 이러한 게으르고 나태 하며 나약한 의지가 저절로 강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진리 속에서 자신의 존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청지기 의식을 갖게 될 때 가난한 마음을 떨치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가난의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그 영혼은 패망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영적인 나태함과 무기력은 그냥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나의 영혼을 좀 먹는, 나의 인생을 패망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을 잘 살피시는,오늘도 주 안에서 귀중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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