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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민감함

2015.03.23 17:31

SDG 조회 수:3458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시119:36-37, 개역한글) 
 
하나님의 징계가 시작될 때, '왜 갑자기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 우리는 당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편에서의 생각일 뿐입니다
불현듯 징계가 찾아 온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가만히 침묵하시며 참고 계시다가 어느날 갑자기 몽둥이를 드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수없이 잘못된 선택을 내렸고 그 결과 죄를 범함이 있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징계에 앞서 오래 참으시며 인격적인 방법으로 끊임없이 돌이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양심을 통해 말씀 하시거나 설교를 통해 깨닫게 하시거나 신실한 지체들의 입술을 통해서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발견 할 기회를 주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우리를 타이르시는 하나님의 오랜 인내하심을 통한 인격적인 방법들을 우리가 모두 외면하고 무시할 때 하나님께서는 더이상 참지 않으십니다 
 
아버지의 눈빛만 변해도 자신의 잘못을 토해 놓으며 용서를 구하는 아이가 있고 고함을치며 매를 들어야 말을 듣는 아이가 있듯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대하실 때 부드럽게 양심에 가책만 주어도 하나님 앞에 즉시 엎드려 회개하는 자녀와 무섭게 질책하며 호되게 때려서-사업을 거두어 가시고 배신을 당하게 하시며 자식이나 자신의 건강을 쳐서라도-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자녀들을 각각 달리 대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부디 하나님께 민감한 사람이 되셔야 합니다
그분의 눈빛에 작은 수심이 스쳐 지나가기만도 내가 지금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것인지를 깨닫고자 하는 경건한 소심함을 지켜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의 부드러운 입김만으로 고쳐지는, 그 계획을 즉시 포기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것이 바로 징계의 상처와 고난의 후유증으로 얼룩진 인생이 아닌 하나님의 눈부신 은총의 추억으로 가득한 인생을 사는 첩경입니다... 
 
부디 이 말씀을 꼭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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