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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61

2017.07.17 10:44

solafide1004 조회 수:709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미련한 자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 버림이라 해를 받느니라 (잠26:6, 개역한글) 
 
미련한 자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성경은 교훈하고 있습니다. 
 
1.
어리석고 지혜가 없는 자에게 중요한 소식을 전하도록 임무를 맡기는 것은 결코 합당하지 않은 일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는 그 중요한 말을 필경 잘못 전달하거나 혹은 비밀을 유지해야 할 중요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발설 해 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일은 지혜롭고 명철하며 그 입이 무거운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을 가진 신자는 미련하고 어리석음과는 거리가 먼 자들이어야 합니다.
그 중요하고 복된 소식을 가장 진지하고 올바르게, 틀림없이 전달해야 할 사명을 가진 자들이 바로 성도입니다.
중요한 소식을 올바로 세상에 전하기를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교회와 성도에게 요구하고 계심을 잊지 마십시오. 
 
2.
중요한 소식을 미련한 자에게 전하게 하는 일은 결국 스스로 큰 화를 자초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주인의 의도와 뜻을 올바로 전달하지 못한 어리석은 종으로 인한 피해와 고통은 칼로 자신의 발을 베어 버리는 것과 같은 치명적인 해를 받게 되는 것이라고 성경은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임무를 어떤 사람에게 맡길 것인가의 문제는 이렇게 매우 신중한 필요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교회는 충성되고 신실한 올바른 일꾼을 세워야하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성도는 지혜롭고 명철한 자들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위대한 복음을 이 세상에 전파하고 그 진리를 수호하는 일입니다.
언제나 그 일들을 주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유능하고 믿음직 하게 감당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학업과 직장의 일들은 최선을 다하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축적하고 지성을 개발하는 일은 등한히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신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타작 마당에서 땀을 흘리며 일하는 주인에게 시키지도 않았는데 시원한 얼음물을 가져다 주는 지혜로운 종처럼 우리 주님의 마음을 그렇게 시원하게 해 드리는 서교장로 교회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우리가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잊지 않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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