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45

2019.06.23 22:37

solafide1004 조회 수:735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내가 주의 법도를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로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시119:93, 개역한글)

I will never forget thy precepts: for with them thou hast quickened me. (Psalms 119:93, KJV)

신자의 가슴에는 지워지지 않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각인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에 사무치게 되는 경험은 평탄한 날들 가운데 찾아오지 않습니다.

하늘 아래 누구도 나를 도울 사람이 없고 나의 힘으로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태산 같은 문제 앞에 서게 될 때 하나님의 사람들은 간절히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의 확신을 얻게 될 때, 이제 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탈바꿈되는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시인은 바로 이와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신앙이 구태의연하고 지리멸렬해 지는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싫증과 권태를 이기지 못하고 우리의 마음이 은혜에서 쉬 멀어지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여전히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에 확고히 뿌리내려 있지 않고 가슴에 새겨진 진리가 나의 생애를 좌지우지 할 만큼 우리의 영혼의 중심에 확고하게 세워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워지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영혼의 심비에 선명하게 새겨지지 않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가장 괴롭고 힘든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달려가 그 약속의 말씀 속에서 모든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없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우리에게 맡겨진 그 숭고한 사명을 결코 감당할 수 없습니다.

고난에 주목하지 마십시오.
그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떤 평생에 잊을 수 없는 말씀의 은혜를 나에게 부어 주실지를 주목하십시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하나님께서 당신을 그 시련과 아픔 속에 두시는 것입니다.

나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말씀, 그 은혜를 더 깊이 경험하고 더욱 굳게 붙드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진리가 희미해 져가고 있는 죄악이 창궐한 이 마지막 때에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5 잠언 묵상 93 SDG 2015.09.23 722
634 잠언 묵상 144 SDG 2015.11.30 722
633 잠언 묵상 322 SDG 2016.08.13 722
632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43 solafide1004 2019.06.23 722
631 잠언 묵상 170 SDG 2015.12.31 723
630 잠언 묵상 179 SDG 2016.01.15 723
629 잠언 묵상 290 SDG 2016.06.21 723
628 잠언 묵상 433 solafide1004 2017.02.02 723
627 잠언 묵상 337 SDG 2016.08.27 724
626 잠언 묵상 432 solafide1004 2017.02.02 724
625 잠언 묵상 446 solafide1004 2017.02.02 724
624 잠언 묵상 491 solafide1004 2017.04.01 724
623 잠언 묵상 501 solafide1004 2017.04.16 724
622 잠언 묵상 677 solafide1004 2018.01.04 724
621 잠언 묵상 313 SDG 2016.08.13 725
620 잠언 묵상 391 SDG 2016.11.14 725
619 잠언 묵상 462 solafide1004 2017.02.17 725
618 잠언 묵상 506 solafide1004 2017.04.21 725
617 잠언 묵상 511 solafide1004 2017.04.28 725
616 잠언 묵상 538 solafide1004 2017.06.10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