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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81

2017.03.24 17:35

solafide1004 조회 수:614

<아침은 여는 잠언묵상>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22:4, 개역한글) 
 
By humility and the fear of the LORD are riches, and honour, and life. (Proverbs 22:4, KJV)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깨달아 가난하고 겸비한 심령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 그 자체를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그 이상을 허락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의 아내의 조건 가운데 아름다운 미모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민첩함과 성실함과 섬기기를 좋아하는 선한 성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구한 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합한 아브라함과 이삭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리브가를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재물이나 영광, 생명의 풍성한 삶을 누리는 것을 바라고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 중심의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을 보시고 이러한 것들을 더하시는 아버지이심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이 땅에서 베푸시는 은총은 하나님을 경외함에 온전히 초점이 맞추어진 자들에게 허락하시는 선물입니다.
따라서 신앙의 방향과 그 내용이 올바르지 않은 가운데서 신앙의 동기가 오직 기복적인 것에만 맞추어져 있다면 그런 자가 누리는 형통과 번영은 적어도 하나님과는 무관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사람은 복을 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경외하는 사람을 오늘도 찾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도 이 땅에서 모두가 부요함과 영광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원문을 보면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그 결과가 부유함과 영광과 생명들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함의 궁극의 복은 결국 영원한 천국에서 누리게 되는 부요함과 영광과 영원한 생명이라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모든 신자들에게 물질적인 보답이 있음을 고대하는 것 보다는 우리가 달려 갈 길을 다 마쳤을 때 내세에서의 영원한 생명과 풍요함을 누리게 될 것을 소망하는 것이 더욱 합당한 믿음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 그들이 바로 신자들임을 잊지 마시고 오늘도 마음을 다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만을 높이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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