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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98

2017.04.11 08:09

solafide1004 조회 수:693

<아침은 여는 잠언 묵상> 
 
26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
27 만일 갚을 것이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하겠느냐
(잠22:26-27, 개역한글) 
 
본문은 타인의 빚에 대한 보증을 금하는 말씀과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타인의 빚에 대해서 보증을 서는 일은 자칫 개인 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며 와해 시킬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해서 빚을 지는 일 자체를 부득이 한 상황이 아니라면 신자들은 되도록 금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빚을 진다는 것은 어떤 일을 무리하게 욕심을 내어서 진행한다는 의미이고 그 빚에 대해서 보증을 서는 일은 더더욱 위험스러운 일에 동참하는 결코 지혜롭지 못한 행위로 성경은 간주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무리한 재정 운영은 반드시 문제를 일으키고 개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까지 큰 피해를 입히게 되어 있습니다.
신자는 언제든 돈으로 말마암아 발생될 수 있는 일들을 삼가 조심하고 지극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증의 위험성과 어리석음은 결국 그 빚을 감당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침상까지 빼앗기게 되는 비참한 결과에 이를 수 있음을 성경은 경고합니다.
침상을 빼앗긴다는 것은 기초 생활권 마져도 상실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타인의 빚의 보증으로 말미암아 오늘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일순간에 다 잃어 버리게 되는 일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며 이를 금하고 있습니다. 
 
보증은 돈만 잃어버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결국 원수지간이 되고 여러사람들이 피눈물이 흐르는 고통을 맛보게 되는 결과에 이르게 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신자간에 또한 형제 간이라 할지라도 보증은 금함이 옳습니다. 차라리 가능한 범위 안에서 그냥 도와주십시오.
그것이 빚 보증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고통을 피할 수 있는 길이며 사람을 잃어 버리지 않을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보증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고통에 이르지 않도록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말씀안에 거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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