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잠언 묵상 505

2017.04.20 09:06

solafide1004 조회 수:734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잠23:12, 개역한글) 
 
직역을 하면, '너는 너의 마음을 훈계로 그리고 너의 귀는 지식의 말씀들로 들어가게 하라.' 라는 의미입니다. 
 
올바른 훈계에 대한 순종을 말씀하고 있는 본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훈계와 교훈과 책망이 너의 마음으로 들어가게 하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책망과 훈계는 취사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무조건 순종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하나님의 지엄하신 명령임을 기억하십시오. 
 
왜 순종을 명령하시는 것일까요..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의 올바른 지식을 거부하고 부정하고 불순종하려는 죄성으로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선택의 여지를 우리에게 주시지 않고 훈계와 지식이 마음과 귀로 들어가게 하라고 강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따가운 책망과 훈계를 받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지극한 관심과 주목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히12:8)그러하기에 지혜로운 자들은 그 훈계를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영혼의 양약으로 삼게 됩니다. 
 
깊이 있고 통찰력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계속해서 채워넣을 때 이는 산을 울창하게 매운 숲이 수십년 수백년 산속에 퇴적된 낙엽에 의한 양분으로 말미암듯이 우리의 영혼을 성숙시키는 거룩한 자양분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귀와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게 하십시오.
주위에 소음이 가득한 곳에서 중요한 사람에게 온 전화를 받을 때 우리가 더욱 바짝 전화기를 귀에 대고 소리를 채집하기에 노력하듯이 오늘도 이 세상의 많은 소음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말씀이 더욱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새겨지도록 노력하는 의미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진리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에 깊이 박힐 때 반드시 우리의 영혼과 마음의 무지와 어리석음은 소멸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Deo volent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5 잠언 묵상 190 SDG 2016.02.02 745
554 잠언 묵상 248 SDG 2016.04.18 745
553 잠언 묵상 372 SDG 2016.11.14 745
552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53 solafide1004 2019.06.23 745
551 잠언 묵상 92 SDG 2015.09.23 746
550 잠언 묵상 162 SDG 2015.12.22 746
549 잠언 묵상 399 solafide1004 2017.02.01 747
548 잠언 묵상 678 solafide1004 2018.01.04 747
547 잠언 묵상 477 solafide1004 2017.03.10 748
546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81 solafide1004 2019.08.03 748
545 잠언 묵상 321 SDG 2016.08.13 749
544 잠언 묵상 528 solafide1004 2017.05.25 749
543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94 solafide1004 2018.10.29 749
542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12 solafide1004 2019.09.12 749
541 잠언 묵상 120 SDG 2015.11.03 750
540 잠언 묵상 456 solafide1004 2017.02.09 750
539 잠언 묵상 345 SDG 2016.10.11 751
538 잠언 묵상 392 SDG 2016.11.14 751
537 잠언 묵상 275 SDG 2016.05.28 752
536 잠언 묵상 368 SDG 2016.10.11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