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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20

2015.11.03 09:31

SDG 조회 수:736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9:10, 개역한글)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wisdom: and the knowledge of the holy is understanding. (Proverbs 9:10, KJV) 
 
모든 지혜와 지식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명철함의 본질은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거룩한 과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렇게 하나님을 진리 안에서 진지하게 알아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모든 신앙의 무지와 삶의 불행과 고통은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하나님을 알려고도 하지않는 게으르고 나태하며 방만한 종교적인 관성 에만 의지한 삶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존재하는 것들의 주인이시요 그것들을 지으신 창조주 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눈을 뜨게 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통해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전심으로 경외할 때 비로소 참된 인간의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간을 창조 하시고 섭리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야 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의 본질이며 살아가야 하는 가장 뚜렷한 목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었고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으며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존재의 기원이며 이유 이십니다.
그러므로 만물이 그 창조주를 위해 존재하고 그 조물주를 아는 것에서부터 모든 지식과 지혜가 출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세상이 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기반하여 발전하였다면  이렇게 지금처럼 수많은 난제들이 산적한 혼란스러운 세상을 만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버린 오만한 인간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은 그렇기 때문에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여호와의 존재하심을 깨닫고 그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그리고 죄인들에게 보이신 그 사랑앞에 감복하여 엎드리는 일이 없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허망한 인생이 될 뿐 입니다. 
 
호세아는 그들이 지식을 버림으로 여호와도 그들을 버리셨다고 탄식 했고 다시 피를 토하며 말하기를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라고 촉구했던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생, 그 가정과 그 나라와 민족, 그리고 그 시대는 아무런 소망이 없습니다.
모두 멸망의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폭주하는 기관차 같은 무모한 존재와 가치들일 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습니까..? 
 
힘써 하나님을 아는 일에 당신의 영혼의 명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까..? 
 
예배당에 가려면 항상 바쁜일이 생기고..기도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고..성경을 보려하면 잠이 와서... 
 
이러한 변명들이 언제나 당신을 떠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지금 당신이 어리석게도 얼마나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이며 그대가 서 있는 곳이 무서운 지옥의 불못과 그리 머지 않은 곳임을 알려주는 지극히 위험한 상태를 방증하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진지하게 알려 하지도 않는 자가 들어갈 수 있는 천국은 단 한평도 존재하지 않음을 오늘도 결코 잊지 않으시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직 주의 은혜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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