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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214

2016.03.14 19:30

SDG 조회 수:708

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케 하느니라 (잠13:6, 개역한글) 
 
Righteousness keepeth him that is upright in the way: but wickedness overthroweth the sinner. (Proverbs 13:6, KJV) 
 
'의로움은 완전함의 길을 지킨다. 그러나 사악함은 죄인을 뒤집어 엎는다' 
 
분문은 의와 악을 각각 의인화 시켜서 의인과 악인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도를 힘써 정직히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우리는 결코 우리 자신을 지킬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보호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소관이실 뿐입니다.
우리가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만을 두려워 함으로 하나님의 율법과 공도를 따라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의롭고 정직하며 진실된 하나님의 백성을 반드시 지켜내시는 분이심을 기억하십시오. 
 
인생이 자신의 힘과 지식과 경험에 의지하여 살아가려 할 때, 자신이 기회를 만들고 무엇인가를 이루려 할 때에 그는 결국 하나님과 더 멀어지게 되고 빈배와 빈그물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할 때 반드시 하나님의 정의는 계속해서 의인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그를 지도하실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멸시하고 언제나 하나님의 법을 어기며 악을 추구하는 자는 그 악이 반드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집어 엎어 패망에 이르게 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성도 여러분, 의와 악은 추상적인 개념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적용을 하자면 여러분은 지금 기도와 말씀을 통한 경건에 매일 진력하고 있는지, 주일을 온전히 거룩하게 지키고 있는지, 예배에 빈번히 지각을 하고 말씀을 듣는 시간에 졸음으로 일관하며 여전히 깊이 세속을 사랑하는 쾌락과 유희에 탐닉하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크고 작은 악과 불순종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돌아 보셔야 합니다. 
 
교회를 다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저절로 의인이 될 수 있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거져 받을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7:21) 
 
우리의 모든 삶이 희생과 불이익을 각오하고 정직히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이를 지켜 살아가고 있어야 그가 의인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하나님께로부터는 점점 멀어지고 있고 세상과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분 들이 있어 목사의 염려가 적지 않습니다.
속히 돌이키는 결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길이 아닌 길로 가는 양은 목자의 보호를 받기 어렵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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