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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50

2017.07.01 08:42

solafide1004 조회 수:759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22 그리하는 것은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는 네게 상을 주시리라
(잠25:21-22, 개역한글)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의 실천이 어디에까지 이르러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성경은 이웃을 사랑할 뿐 아니라 원수까지 사랑해야 하고 그 일은 힘든 대가가 따르는 구체적인 것이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불편해 하는 대상, 즉 원수와 같은 자를 향해서도 고차원적인 사랑의 실천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말씀을 실천하려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이 있어야 할까요..
무한히 우리에게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결코 이 말씀에 순종할 수 없을 것입니다. 
 
참된 신자가 되어야 참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도 우리에게 흘러넘치는 십자가의 사랑을 부어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하고 있습니까..
그 사랑이 우리에게 임해야 원수까지라고 먹이고 마시게 할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2. 우리가 원수를 이렇게 대가를 지불하면서까지 진실되게 사랑함에도 그들이 마음을 열지 않을 때 하나님의 불타는 진노의 숯은 그들의 머리위에 더욱 쌓여가는 결과를 낳게되고,반면 이 사랑의 계명에 순종한 자녀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상을 주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인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이신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임할 때 우리는 원수같은 사람을 위해서도 그를 먹이고 마시게 할 수 있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의 지점은 이렇게 여전히 까마득히 멀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경과 교리에 대한 더 깊은 지식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우리가 경험함으로 우리가 사랑해야 할 사람뿐 아니라 우리가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까지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의 마음이 도달할 수 없는 곳까지 이르게 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무엇 때문에, 어떤 가치를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시는 의미있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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