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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60

2017.02.17 18:19

solafide1004 조회 수:748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잠21:14, 개역한글) 
 
'은밀한 선물'과 '품의 뇌물'은 같은 의미인데 모두 정직하지 않은 뇌물의 효력을 경계하는 말씀입니다.
은밀한 뇌물은 불의하고 불법한 것을 가리우기 위한 것으로 결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취할 방법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뇌물의 효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모든 악한 분노를 쉬게 한다고 했는데 원문의 의미는 '분노를 제압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뇌물을 사용하면 어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도 단번에 제압되고 해결될 수 있음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말씀입니다.
그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뇌물을 주는 사람이나 그 뇌물을 즐겁게 받는 사람이나 모두 타락하고 부패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법은 지키기 위해서 있는 것이고 불의한 뇌물을 사용할 이유가 없는 관계라야 투명하고 정직하며 진실한 사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자로서 세상과의 구별됨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관행에 따라서 은밀하게 뇌물을 동원해서 불의하고 불법을 일을 진행하고 성취하더라도 성도와 교회만큼은 그런 방식으로 일해서는 안됩니다.
법을 지켜서 얻거나 이룰 수 없는 일은 결코 주의 뜻이 아닙니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가 이러한 불의하고 불법한 일들을 전혀 거리낌 없이 행하고 있으니, 맛을 잃은 소금과 꺼져버린 등불이 될 수 밖에 없음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돌아가야 하고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더라도 결코 법을 지켜서 되지 않는 일을 법을 어겨서라도 되게 하려 하는 신자가 가야 할 길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것은 탐욕이며 탐심입니다. 
 
신자는 좁은 문과 좁은 길로 행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고난을 받을 것이라고 주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도 모든 불의한 유혹들을 이기시고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하나님 앞에서 공명정대하게 공평무사하게, 하나님의 방법대로 행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주께서는 오늘도 그런 자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도우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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