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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18

2016.08.13 15:20

SDG 조회 수:1515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잠16:16, 개역한글) 
 
How much better is it to get wisdom than gold! and to get understanding rather to be chosen than silver! (Proverbs 16:16, KJV) 
 
'지혜를 얻는 것이 정금보다 그리고 분별력을 얻는 것이 정제된 은보다 얼마나 좋으냐'
직역을 하면 이런 의미입니다. 
 
지혜와 분별력의 가치는 순금과 순은 보다 더 나은 것 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지혜와 명철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얻다' 라는 동사의 의미는 '대가를 지불하고 무엇을 사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허락 하시는 지혜와 분별력은 그것을 얻기 위한 대가를 삶 가운데서 지불한 자에게 주어지는 은총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어떤 지위와 명예와 부를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가치는 지혜와 분별력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높은 자리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이 말 한마디의 실수와 그릇된 비윤리적인 행동 때문에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패망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을 보십시오.
그들은 모두 지식과 부는 있을지언정 지혜와 명철이 없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매 순간 삶의 모든 문제들 속에서 하늘의 지혜로 모든 것을 분별하고 판단하여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결정과 선택을 하고 있습니까..
지혜롭지 못하고 명철하지도 않은 여전히 자신의 고집과 생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완고하고 완악한 마음은 우리 안에 없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도 성경의 진리 속에서 지혜와 명철을 얻고자 하는 열정과 사모함이 우리에게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참된 지혜와 명철의 가치는 이 세상을 사는 동안 황금의 가치를 초월한 사람에게만 허락되는 은총입니다. 
모든 것이 다 사라져 버리게 되더라도 지혜와 명철 만큼은 반드시 지키고자 하는 자에게 허락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지혜와 명철 얻기를 사모하고 있습니까..? 
 
혹시, 나 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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