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잠언 묵상 17

2015.05.22 10:06

SDG 조회 수:1006

무릇 새가 그물 치는 것을 보면 헛일이겠거늘 (잠1:17, 개역한글) 
 
Surely in vain the net is spread in the sight of any bird. (Proverbs 1:17, KJV) 
 
이 구절은 일종의 속담입니다
그 의미는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그물이 쳐진 것을 보고도 돌진하는 어리석은 새처럼 악한 자들 또한 그 비참한 최후를 알지 못하고 스스로 악을 행함으로 덫에 걸려들게 된다는 뜻과 
 
위험을 보면 도망치는 새의 특성을 알면서도 새가 보는 앞에서 그물을 치는 어리석음처럼 악인들의 행하는 모든 일들은 결국 그렇게 어리석고 미련할 뿐임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분명한 것은 악인은 그렇게 하나님께서 어리석은 판단과 결정으로 이끄셔서 결국은 멸망에 이르도록 섭리하신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공의의 심판을 빗겨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멸시하고 하나님 안에서 지혜를 구하지 않는 모든자들에게는 그물에 걸려드는 아둔한 새와 같이 반드시 멸망의 덫에 걸려들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계획하는 일들이 아무리 주도면밀 하더라도 악인들은 반드시 실패를 예약하게 될 뿐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말씀과 기도 속에서 신중하게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를 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이미 영혼 가운데 경고의 불이 켜지고 거듭 양심의 찔림이 있었는데도 그 모든 경고를 무시한 채 기어코 그물로 돌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생각해 보십시오 
 
그물로 뛰어드는 새와 같던지, 새가 보고 있는 대낮에 그물을 치고 있던지, 악인은 반드시 스스로 내린 미련한 결정에 의해 필연코 망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언제 도래할 지가 문제일 뿐이지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하거나 악인과 함께 결코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악한 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반드시 미워하시는 길임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75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55 solafide1004 2019.06.25 1261
1674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07 solafide1004 2019.05.11 1261
1673 신자는... SDG 2015.02.28 1259
1672 아름다운 고난 SDG 2015.03.23 1258
1671 잠언 묵상 26 SDG 2015.06.11 1241
1670 잠언 묵상 48 SDG 2015.07.07 1231
1669 잠언 묵상 24 SDG 2015.06.11 1230
1668 잠언 묵상 332 SDG 2016.08.27 1227
1667 잠언 묵상 12 SDG 2015.05.14 1221
1666 온전한 마음 SDG 2015.04.16 1216
1665 세상에서 신자로 살아가기 위한 기회비용 SDG 2015.04.23 1215
1664 무엇에 기반한 믿음인가 SDG 2015.03.23 1208
1663 잠언 묵상 54 SDG 2015.07.14 1202
1662 잠언 묵상 97 SDG 2015.09.23 1197
1661 사랑은 고통이다. SDG 2015.04.01 1195
1660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47 solafide1004 2019.06.23 1192
1659 묶이는 은혜 SDG 2015.03.23 1192
1658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87 solafide1004 2019.08.26 1180
1657 뜻을 세우는 일 SDG 2015.04.07 1179
1656 잠언 묵상 19 SDG 2015.05.29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