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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12

2017.05.01 08:03

solafide1004 조회 수:1080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잠23:23, 개역한글) 
 
진리와 지혜, 훈계, 명철에 대해서 신자는 어떤 진지한 태도를 견지해야 하는지 본 절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1.진리나 지혜, 훈계와 명철을 얻는 일에는 대가가 지불되어야 합니다. 
 
'진리를 사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참된 진리를 얻고 더불어 그 안에서 올바른 지혜와 훈계와 명철을 얻는 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은총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그것을 얻고자 하는 자는 내가 사고자 하는 물건을 구입할 때 기꺼이 그 비용을 지불해야 하듯이 마찬가지로 이러한 것들을 얻기 위한 대가를 반드시 지불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묵상하지도 않고, 더 깊은 진리를 깨닫기 위한 어떤 진지한 노력도 없으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기 위한 가슴을 찢는 기도도 없이, 정미한 진리와 참된 지혜와 첨예한 훈계와 탁월한 명철로 자신의 영혼을 빛나게 하는 일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모든 것을 얻기 위한 비용을 기꺼이 여러분의 삶속에서 하나님께 지불하고 있습니까.. 
 
2.진리와 지혜와 훈계와 명철은 흥정의 대상이 아닙니다. 
 
'사고서 팔지 말며' 라고 말씀했습니다.
귀중한 대가를 지불하고 이러한 귀중한 가치들을 획득했다면 그 다음은 이 보배로운 하나님께서 주신 가치들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어떤 자가 더 풍성한 진리의 깨달음과 참된 지혜와 바른 길로 인도하는 채찍과 같은 훈계와 칼날같은 명철을 얻겠습니까..
기꺼이 이 모든 것을 결코 내가 잃어버려서는 안될 가치라 믿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그것을 지키는 자입니다.
육신의 피곤과 분주함 세상의 쾌락과 사람의 유혹,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기꺼이 이 귀중한 영적이고 거룩한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자에게 이 보배로운 가치들은 그의 영혼에 오래토록 머물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타협함 없이 이 가치들을 굳게 지켜 나아가고 있습니까..  
 
참된 진리의 길, 올바른 신앙의 길은, 찾는 이가 결코 많지 않는 좁은 문, 좁은 길입니다. 그 이유는 지불되는 대가가 결코 작지 않기 때문입니다.
망대를 지을때 비용을 계산하고 전쟁에서 이길 승산이 있는 지에 대한 철저한 모의가 있어야 하듯이  주를 따르며 우리의 영혼과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데에는 우리가 이러한 가치들을 진정으로 생명처럼 여기고 사모하며 갈망함이 반드시 요구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이러한 영혼을 더없이 풍성하고 아름답게 하는 진리와 지혜와 훈계와 명철의 가치들을 가볍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그 이상의 영적인 성숙하고 탁월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짦은 인생 속에서 어떤 가치들을 추구하며 그것을 얻고자 최선을 다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연휴 동안 그 내용이 깊이 있고 유익한 경건서적을 한 두권 정해서 독서를 하며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큰 유익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주의 은혜가 오늘도 우리모두와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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