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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87

2019.08.26 09:59

solafide1004 조회 수:1129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정직하시니이다 (시119:137, 개역한글)


Righteous art thou, O LORD, and upright are thy judgments. (Psalms 119:137, KJV)


시인은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하나님의 심판의 올곧음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깨닫고 발견한 하나님의 성품을 이와같이 묘사하고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왜 시인은 이런 고백을 하고 있을까요..

앞절에서 주의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자신이 느끼는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법을 멸시하고 비웃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이어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고 함부로 가볍게 여길지라도 자신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의롭고 그 모든 판단은 강철같이 꼿꼿하시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의 성품을 진리 안에서 깊이 경험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들은 자기의 모든 것을 걸고 하나님을 변호하며 하나님을 바르게 알리고 싶은 막을수 없는 열정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모든 오해와 부정에 항거하며 하나님은 결코 그런 분이 아니심을 논증하고 변론하고 반박하는 일에 나서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의 절대진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든 원리와 질서들을 파괴시키고 있습니다.

그들은 신은 틀렸고 그런 엉터리 같은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신자는 분연히 일어서서 외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정직 하시며 결코 불의하지 않으신 하나님이심을 우리의 외침과 삶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누가 세상을 향해서 외치겠습니까..

기독교는, 하나님은 그대들이 그렇게 마음대로 조롱하며 경멸하고 부정할 수 있는 가치와 대상이 결코 아니라고 누가 항변하겠습니까..


교회와 성도와 성직자들이 앞서 불법과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이 때에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지켜 낼 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통탄을 금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오늘도 신자의 삶이 하나님을 드러내는 도구임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모든 삶으로 하나님을 변호하며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는 신자와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우리의 존재의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지를 오늘도 깊이 생각하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경험한 모든 신자들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이 악한 시대 속에서 깊이 생각해 보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올바로 알릴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럼 우리는 오늘 하나님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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