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1 08:56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너는 종을 그의 상전에게 비방하지 말라 그가 너를 저주하겠고 너는 죄책을 당할까 두려우니라 (잠30:10)
저항할 힘이 없는 약자, 혹은 아래 사람에 대해서 우리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관대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주인에게 그 종을 비방하고 그의 결점을 지적하여 이간하는 일은 야비하고 잔인하며 악한 일입니다.
오히려 조금 부족한 면이 있을지라도 주인에게 그 종을 변호해 주고 칭찬해 주는 것이 아름답고 덕스러운 일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와 판단을 주의 하십시오.
우리가 어떤 사람이든 그를 악평할 때 그 일은 그 당사자에게 분노와 저주를 불러 일으키는 일이 될 것입니다.
누군가 자신의 명예를 더럽히고 자신을 비방했다는 것을 알면 그는 반드시 그 사람을 저주하고 자신의 명예와 무죄함을 지키기 위해서 그를 고소할 것입니다.
또한 그가 하나님께 그 억울함을 신원하여 주시기를 기도할 때는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셔서 그 종을 억울하게 한 자를 징벌하실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약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의 억울함을 신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다른 사람에게 원망을 살 일을 신자는 행치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입술은 덕을 세우고 사람들을 격려하며 힘이 없는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지 않도록 그들을 신원하고 돕는 선한 일에 사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주인의 종을 욕하면 주인과 종 모두를 잃지만 종을 칭찬하면 그 종과 주인 모두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됩니다.
우리에게 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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