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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15

2017.10.09 22:50

solafide1004 조회 수:533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의인이 득의하면 큰 영화가 있고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느니라 (잠28:12, 개역한글) 
 
의인들이 뜻을 이루면 그들로 인해서 세상에 번영과 평화가 오고 악인이 득세하면 사람들이 괴로움과 고통을 당하며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군을 세우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마음껏 하나님을 신앙 할 자유를 주시고 태평성대를 누리게 하시며, 반대로 폭군을 세워서 교회에게 고통과 핍박과 박해를 주기도 하시는 분 이심을 교회사는 증언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흥망성쇠와 교회의 존폐의 여부가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신자와 교회는 바야흐로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 지 생각해 보십시오.
의인이 득의하여 교회가 영화를 누리는 시기가 오기란 앞으로 요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교회는 이제 도래할 환난의 날들을 준비하며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무장하지 않으면 안되는 때가 점점 임박해 오고 있습니다. 
 
악인이 통치하는 시대가 도래하여 다시 이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빼앗기게 된다면 신자와 교회가 설 곳은 어디겠습니까..
그러므로 악인이 득세하지 않기를 교회는 깨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인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때가 마침내 오게 된다면 우리는 그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심판임을 깨달아 깊이 회개하며 우리의 영혼을 기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영적인 안목이 성도에게 필요합니다.
의인들이 사라져 가고 있는 세상, 심판의 날이 머지 않은 징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