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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24

2018.12.10 08:42

solafide1004 조회 수:499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10 저는 내게 대하여 엎드리어 기다리는 곰과 은밀한 곳의 사자 같으사
11 나의 길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로 적막하게 하셨도다
(애3:10-11, 개역한글)

‘레버넌트’(The Revenant) 라는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에서 거대한 회색곰의 습격을 받아 처참하게 찢겨지는 장면을 매우 사실적으로 연기합니다.

야생에서 곰을 만나거나 사자를 만나게 될 때 목숨이 붙어 있기를 바라는 것은 사치스런 생각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 때 우리의 육체와 영혼에 가해지는 고통을 선지자는 이 야생의 무자비한 곰과 사자에게 찢기는 것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산길을 가다 그만 길을 잃고 잘못된 길로 들어섰는데 그 곳은 자주 곰이나 사자가 출몰하는 곳 이었고 결국 그 곳에서 곰이나 사자의 습격을 받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외롭게 죽어가고 있는 처지가 되었다고 생각 해 보십시오.
그 두려움과 육체에 몰려오는 잔인한 고통과 그리고 엄습하는 고독감이라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일 것입니다.

결코 이길 수 없는 맹수로 부터 속수무책으로 공격을 당해 모든 살 소망이 끊어진 것 같은 절망의 상황이 하나님을 버린 자들에게, 성경의 진리를 비웃는 자들에게 임할 것입니다.

가지 말아야 할 길로 점점 내려가서 결국 피할 수 없는 참혹한 일을 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하나님을 버린 자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두려운 징계는가 이와 같음을 성경은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래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진리를 우숩게 여기며 그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배도의 길로, 세상을 사랑하고 짝하는 길로 행하고자 하십니까..

이러한 징벌이 우리 시대에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에게 임하지 않기를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의 모든 질서를 파괴하고 있는 이 세상과 세상 사람들이 곰과 사자에게 찢겨질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패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대적하며 걸어간 길과 지금 이 시대가 진행하고 있는 어리석은 길이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환난의 날에 모두 안전할 수 있을까요.

부디 이러한 하나님의 징계가 이 민족 위에, 타락하고 부패한 한국교회 위에 임하지 않기를 오늘도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처참한 고통이 찾아오기 전에 회개하여 돌이키기를 마음을 다해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