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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14

2016.08.13 15:18

SDG 조회 수:792

악을 행하는 것은 왕의 미워할바니 이는 그 보좌가 공의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 (잠16:12, 개역한글) 
 
It is an abomination to kings to commit wickedness: for the throne is established by righteousness. (Proverbs 16:12, KJV) 
 
 
고대 국가의 왕은 하나님의 대리자였습니다.
왕은 하나님을 두려워 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로 국가를 다스리되 악을 삼가 미워하고 혐오하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공명정대하게 국정을 운영해 나아가야 할 신성한 의무를 가진 자 였습니다. 
 
왕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모든 악을 미워하고 공의롭게 행하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처럼 그 왕권이 더욱 강화되게 하시지만 왕이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그릇 행하면 사울왕처럼 그 왕권을 폐위 시키신 것을 보게 됩니다. 
 
모든 권력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그 권력을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행사하면 그 권력과 권위는 굳게 세워지지만 그 권력으로 온갖 비리와 부정을 일삼으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릴 때 결국 그 권력은 무너지고 패망에 이르게 됨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다스리는 분 들은 이 원리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는 하나님의 공도와 법도를 지켜 행할 때 지속되고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가장이나 기업의 대표나 국가의 통수권자들이나 모든 힘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께서도 그 권위를 지키시고 보호하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 해 주시는 영적인 권위가 있어야 가정도 기업도 국가도 올바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모든 기관들이 바로 세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가장과 국가의 지도자를 위한 기도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이 불의와 불법을 행함으로 그 권위를 지키지 못할 때 그로인한 모든 고통과 피해는 가족과 국민이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악을 미워하고 혐오하는 모든 리더들이 되게 해 주시기를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