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10

2019.09.10 09:10

solafide1004 조회 수:776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내가 주의 법도 사랑함을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신 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시119:159, 개역한글)

Consider how I love thy precepts: quicken me, O LORD, according to thy lovingkindness. (Psalms 119:159, KJV)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자신을 깊이 생각해 주시기를 시인은 간구하고 있습니다.

진실한 사랑의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이 그 사랑의 대상에게 가장 원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무엇보다도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내 심장이 뛰고 있는 이유가 당신 때문 임을, 내가 살아가는 모든 이유가 바로 그대 때문 임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그 일념이 사랑하는 사람의 가장 큰 바램일 것입니다.

시인은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사랑의 고백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하나님께서 부디 알아 주시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을 보시고 내 영혼이 다시 힘을 얻도록 붙잡아 주시기를 소망하고 있는 이 시인의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그 백성들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 이겠습니까..
물질입니까.. 하늘의 별을 따 오는 충성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진심어린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무치는 사랑을 우리 안에서 보기 원하십니다.

사랑의 고백으로 가득찬 연애편지를 결혼한 지 수십년이 지나도 버릴 수 없듯이, 오늘도 하나님을 향한 가장 진실된 사랑의 고백이 담긴 성도의 기도는 결코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심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습니까..
시인의 이러한 고백과 간절한 소망과 그 영혼의 열렬한 정서가 낯설지 않으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그토록 사랑하기 전까지는 어떤 대상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내 마음 때문에, 그 진심을 보시고 오늘도 나를 소생케 해 주시기를, 살아갈 힘을 주시기를 기도하기 전에는 그 무엇도 하나님께 얻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탐심을 위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결코 아니십니다.

고백이 있는 신앙 이기를 원합니다.
그 고백이 오늘도 내 심장을 뛰게 하는 신앙 이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그 믿음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원하시기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5 섬김의 미학 SDG 2015.04.01 1003
1574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20 solafide1004 2018.07.11 1001
1573 잠언 묵상 42 SDG 2015.07.02 1000
1572 잠언 묵상 17 SDG 2015.05.22 999
1571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69 solafide1004 2019.03.02 998
1570 묵상, 설교 한토막11 hi8544 2022.02.28 997
1569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00 solafide1004 2019.08.27 997
1568 잠언 묵상 18 SDG 2015.05.22 997
1567 잠언 묵상 16 SDG 2015.05.20 997
1566 묵상, 설교 한토막17 hi8544 2022.03.08 996
1565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17 solafide1004 2019.05.11 994
1564 잠언 묵상 210 SDG 2016.03.14 992
1563 잠언 묵상 41 SDG 2015.07.02 989
1562 잠언 묵상 194 SDG 2016.02.02 988
1561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47 solafide1004 2018.08.22 986
1560 잠언 묵상 69 SDG 2015.08.06 986
1559 묵상, 설교 한토막268 (잠 9:1-6) hi 2023.03.16 984
1558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66 solafide1004 2019.08.03 983
1557 잠언 묵상 303 SDG 2016.07.18 982
1556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29 solafide1004 2019.05.11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