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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68

2022.05.26 07:06

hi8544 조회 수:336

<묵상, 설교 한토막>

지혜의 간곡한 권고를 끝내 거절한 악인들에게 반드시 임하게 될 심판의 엄중성을 성경은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경은 지혜의 말씀을 비웃은 자들에게 받드시 재앙과 두려움이 임할 것을 천명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재앙은 무섭게 임하는 불행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뜻합니다. 두려움은 공포의 원인이 되는 그 무엇을 가리킵니다.
재앙은 하나님을 멸시하고 거절한 악인에게 도래하게 되는 끔찍한 사건들을 의미하고 두려움은 재앙이 닥칠 때 느끼게 되는 심리적 정신적인 극도의 충격과 불안한 마음의 상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악인들이 마침내 재앙을 당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웃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고 그들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는 비웃으실 것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우습게 여기고 모든 교훈과 책망을 거부하던 그 결과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과 두려움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당신을 지킬 자가 하늘 아래 아무도 없다는 것을 냉혹하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 모든 재앙과 두려움은 고스란히 하나님의 거듭되는 경고와 책망과 교훈을 멸시하고 거부한 그 결과이며 전적으로 자기 자신이 자초한 일입니다.

돌이켜야 하는데 돌이키지 않는 자들이 있습니다.
은혜의 자리에서 고의적으로 멀어져서 궤변 같은 자기 변명과 합리화를 일삼으며 마음을 돌이키지 않는 자들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이 지엄한 경고를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악인에게 임할 결과적인 심판의 엄중함을 보십시오.
두려움이 광풍같이, 재앙이 폭풍같이 임하며 그리고 근심과 슬픔이 들이닥치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재앙과 두려움이 광풍과 폭풍같이 임한다고 말씀 하면서 그 표현의 수위와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내를 시험하며 수없이 돌이킬 것을 말씀하신 그 하나님의 모든 경고를 무시한 결과와 대가는 완벽한 재앙과 두려움 속에서 그가 겪어야만 하는 모든 괴로움과 고통과 슬픔을 당하게 되는 것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서도 모든 일들이 그저 잘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죄악 가운데 있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일은 잘 풀리고 수입은 늘어나고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고 인간관계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지고 신앙의 자리를 떠나도 당장에 재앙이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하기에 사람들이 악을 행하기에 담대합니다. 오히려 신앙을 떠난 것을 더 홀가분하게 여기고 그렇게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왜 진작 이렇게 내 마음대로 살지 못했을까..하는 후회 속에서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방종은 다만 하나님의 두려운 진노와 징계가 시작되기 직전 까지만 그렇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시작될 때는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시작될 것입니다.

마귀도 그렇게 점점 하나님과 멀어지도록, 그렇게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방치해 둡니다.
그러나 완전히 그가 하나님을 버리고 믿음의 자리에서 배도한 것이 틀림없다고 여겨질 때 마침내 가차 없이 그를 무너뜨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마귀의 손에 그를 내어 주십니다. 
처절하게 짓밟히고 무너지고 파괴되도록 하나님께서는 악인이 당하는 그 최후에 대해서 일말의 자비도 긍휼도 갖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토록 오랫동안 하나님을 철저하게 멸시하고 비웃으며 거부한 결과입니다.

잠언 강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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