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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33

2022.04.07 08:10

hi8544 조회 수:240

<묵상, 설교 한토막>

모세는 파라오 앞에서 하나님의 열 가지 재앙을 내린 자였습니다.
바로가 누구입니까.. 태양신의 아들입니다. 당대 최고의 패권 국가를 통치하는 살아있는 신이었습니다.
그를 맞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는 일을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맡기셨습니다.

파라오보다 더 강하고 위대한 신, 여호와를 그에게 보이시고 알리시고 하나님을 모세에게 가르치신 이유는 그가 감당해야 했던 일이 바로 이와같이 막중하고 두렵고 자칭 신이라고 여기는 자를 맞서서 그를 굴복시켜야 만 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도 최고의 권력자에게 맞서서 하나님의 뜻을 전해야 할 자가 있다면 그는 하나님 외에는 누구도 두려워 하지 않을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그를 그렇게 먼저 다듬으시고 훈련하시며 그를 깊이 만나 주실 것입니다.

남다른 인생의 힘겨움과 어려움을 지나가야 하는 분들이 여러분 가운데 계신다면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구하십시오.
반드시 그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깊이 만나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해서 그 인생의 괴로움과 고통과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말입니다.

남달리 그 인생이 괴롭고 힘들거나 혹은 감당키 힘든 사명이나 두려움과 맞서야 하는 분 들이 있다면 먼저 하나님을 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능히 그 모든 것들을 감당할 넉넉한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당신을 깊이 만나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기어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고 반드시 도우실 것임을 믿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그렇게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사용하시며 더 큰 일을 맡기실 자들에게 하나님 자신을 충분히 계시하십니다.
그 무엇도 두려움 없이 우리로 하여금 인생에 주어진 그 모든 길을 담대히 걸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을 우리가 경험할 수 있도록 그 깊은 은혜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모세라는 한 사람을 들어서 그를 그렇게 까지 준비시키시고 사용하신 분은 위대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모세가 그렇게 하나님께 붙들려 쓰임을 받으며 그의 생애 속에서 그토록 놀라운 일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그를 80년 간이나 인내 하시며 그를 훈련 하시고 그로 하여금 능히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모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 자신을 모세에게 계속해서 나타내 보이신 그 하나님의 성실하신 노력 때문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를 갓난아기 때부터 섭리하시며 그의 생애를 주도해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의 나고 죽음까지의 전 생애가 그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그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높여야 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선택하시고 결국 연약한 모세를 이끌어 이 위대한 이스라엘의 해방시키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대해서 우리는 깊이 사유할 필요가 있습니다.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나의 삶인가.. 
하나님께서 어떤 뜻과 계획이 있으셔서 나를 불러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셨고 마침내 나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떤 영광을 받으실지를 우리는 종종 깊이 묵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얼마나 깊이 알고 경험하는가의 문제는 우리의 인생 전체의 시간을 통해서 풀어가야 할 숙제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더 깊이, 더 넓게 경험한 자일수록 그는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완성되어 갈 것입니다.
그 일이 바로 우리의 전 생애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결국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세의 빛나는 영광과 승리가 주어진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의 마지막은 그렇게 가장 영광스럽고 감격적일 것인데 그럼 그 끝을 향해서 오늘을 감당해야 하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왜 우리의 최후의 승리는 분명한, 이미 결정된 사안인데 그 승리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삶의 여정은 이리도 힘들고 어렵고 복잡하고 그 미래를 좀처럼 알 수 없는 것일까요..
예수를 믿어 구원 받은 감격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왜 여전히 이 죄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채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가나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이스라엘은 왜 40년 동안 모세와 함께 광야를 배회해야 했던 것일까요..

우리는 이 중요한 물음에 대해서 우리의 모든 생애로 답해야 만 합니다.
주께서 이 땅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위대한 구속을 완성 하셨듯이 우리도 연약한 인간의 몸으로 인생을 지나가면서 마침내 우리에게 주어진 궁극의 승리의 날이 오기까지 이 땅에서 성도의 삶을,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끝까지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구원받은 성도의 삶을 살아 보라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요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넘어지고 쓰러지고 다시 죄를 짓게 되더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이 약속을 견고하게 붙들고 오직 십자가 만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나 영원한 나라에 이르기까지 더욱 견고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바라며 날마다 이 세상과 구별된 성도의 삶을 살아가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십니다.

모세처럼 그렇게 하나님께 붙들려서 자기에게 주어진 길을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 이심을 믿고 걸어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성도의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그 모든 뜻을 이루셨 듯이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도 그 모든 뜻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며 계획이며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